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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이징의 대가, 피터 캘러한

2015년 4월 16일 — 0

피터 캘러한을 만났다. 그는 버락 오바마, 토리 버치, 마사 스튜어트, 베라 왕의 파티를 진행한 바 있는 케이터러다.

글 문은정 / 사진 이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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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를 부탁한다.
> 미국의 케이터러다. 파티 음식을 작게 만드는 것이 주특기다.

음식을 작게 만드는 것만으로 케이터링계의 유명 인사가 될 수 있었나?
> 보통 하이클래스 파티라면 푸아그라, 캐비아 같은 음식을 내지만 나는 그와 달리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솜사탕같이 ‘누구나 먹어봤을 법한’ 음식을 낸다. 이 것들을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파티에 선보이니 모두 즐거워하더라.

음식을 작게 만드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었는지?
> 여성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파티 음식을 우아하게 먹길 바라서 쉽게 부스러지거나 흘리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억에 남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
> 사람들은 내가 만드는 동전 크기의 햄버거를 ‘슬라이더’라고 부른다. 슬라이더와 함께 낼 미니 코카콜라 병을 제작했는데 병의 단가가 비싸서 모두 회수 해서 재사용해야 했다. 그런데 파티 중에 웨이터가 오더니 어떤 손님이 코카콜라 병 6개를 몰래 가져갔다고 알려주더라. 그게 누군 줄 아나? 바로 비욘세와 제이지다.(웃음)

당신이 생각하는 파티 음식의 기준은 무엇인가?
> 음식의 기본 조건은 ‘맛’이지만 파티 음식은 여기서 더 나아가야 한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야 하니까.

피터 캘러한(Peter Callahan)
케이터링 업체 ‘피터 켈러한 케이터링’의 대표. 오바마 대통령, 앨고어 전 부통령, 토리 버치 등 유명인사의 파티를 진행했다. 햄버거, 솜사탕 등 미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메뉴를 ‘미니어처화’한 파티 음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마사 스튜어트 웨딩>의 객원 에디터이며, 패션 디자이너인 부인 조세핀 싸소와 함께 뉴욕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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