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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족을 위한 시판 안주

2018년 2월 2일 — 0

나를 위한 혼술인데 준비부터 귀찮다면 곤란하다. 혼술 최적의 공간인 ‘홈 바’에서 즐기는 세상 간편한 시판 안주.


1. 크리스피 오징어
오징어채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제품. 튀김과 과자의 중간쯤인 식감이 맥주 안주로 딱이다. 자꾸만 손이 가는데 양이 적어 조금 아쉽다. 30g 2500원, 세븐일레븐.

2. 마다마 올리바 피디드 그린 올리브
시칠리아산 올리브 절임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맛도 지나치게 짜지 않다. 씨를 제거해 먹기 편하고 소포장이어서 혼술 안주로 부담이 없다. 칠리페퍼, 파슬리, 오레가노를 추가한 스파이시 올리브도 있다. 30g 1500원, 보라티알.

3. 알미토 체리페퍼 위드 스파이시 크림치즈
체리페퍼에 머스터드로 양념한 크림치즈를 채웠다. 와인은 물론 맥주 등 다양한 술과 잘 어울려 냉장고에 넣어두고 몇 개씩 꺼내 먹기 좋다. 크래커나 바게트를 곁들여도 좋다. 280g 8000원대, 화인에프앤드비서비스.

4. 사브작 매콤페퍼 아몬드 촘촘
오븐에 구워 부드러운 육포. 매콤한 두 가지 후추와 고소한 아몬드가 촘촘히 박혀 있는데 기대보다 맛있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소주나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30g 3500원, 청정원.

5. 하몽 이베리코 베요타
스페인 에스트레마두라 지역에서 방목 상태로 도토리를 먹고 자란 이베리코 품종의 흑돼지를 36개월 이상 숙성한 하몽. 최상급답게 깊은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좋다. 와인과 함께 나를 위한 사치를 즐길 때 이만한 안주가 없다. 100g 4만8000원, 존쿡델리미트.

6. 질러 크리스피 연어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 플레이크를 어포에 더해 튀겨낸 스낵. 맥주와 함께 먹으면 스트레스가 날아갈 것 같은 바삭함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30g 1800원, 샘표.


1. 가쓰오 올린 계란말이
만들기 쉽지만 잘 만들기는 쉽지 않은 달걀말이. 이제 전자레인지에 1분간 가열하면 안주로 즐길 수 있다. 동봉된 케첩, 가다랑어포(가쓰오부시)를 곁들여 맥주와 함께 즐겨보자. 250g 3500원, CU.

2. 낭만포차 닭근위마늘볶음
술집에 가지 않아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만 돌리면 집에서 ‘닭똥집’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마늘과 청양고추가 들어 있으며 매콤하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 소주와 잘 어울린다. 150g 5980원, 오뚜기.

3. 안주야 논현동 포차스타일 무뼈닭발
안주는 자고로 매콤해야 한다는 소주파라면 무뼈닭발을 추천한다. 닭발 맛집의 조리법대로 170℃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쏙 빠지고 쫄깃한 식감은 살아있다.
180g 6980원, 청정원.

4. 마요갈릭컵떡볶이
은은한 마늘 맛의 마요소스가 맥주 안주로 제격. 떡볶이 떡과 마요갈릭소스를 섞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리면 완성된다. 늦은 시간 자극적인 음식이 부담스러울 때도 좋다. 170g 2700원, 오뚜기.

5. 바로 끓여먹는 캠핑어묵탕
다양한 종류의 쫄깃한 어묵과 떡, 메추리알이 풍성하게 들어가 출출할 때 식사 겸 안주로 추천한다. 직화 가능한 용기라 설거지도 걱정 없다. 소주, 사케는 물론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350g 1만5000원대, 삼진어묵.

edit 박선희 — photograph 이병주 — plates 폴라앳홈(02-466-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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