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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2박 3일 평창 미식 여행

2018년 1월 3일 — 0

2018년 겨울, 곧 다가올 지구촌 축제의 장이자 그 어느 도시보다 뜨거워질 강원도 평창에서의 2박 3일.

평창은 아직 손님 맞을 준비로 공사가 한창이었지만 곳곳에서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평창은 아직 손님 맞을 준비로 공사가 한창이었지만 곳곳에서 동계 올림픽의 열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First Day

LUNCH 메밀에서 느끼는 강원도의 정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던 어느 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는 차의 라디오에서 강원도 지역의 한파경보 발령 소식이 흘러나왔다. 계기판의 외기 온도는 영하 19℃. 지난번 나주 여행에서는 이틀 내내 비가 내리더니 이번엔 최강 한파다. 신이시여···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그렇게 한국에서 가장 추운 도시지만 곧 머지않아 세계에서 가장 뜨거워질 도시, 평창을 향해 달렸다. 태백산맥에 위치해 있는 평창은 해발고도가 700m 이상인 곳이 전체 면적의 반이 넘는다. 거대한 산맥들 사이로 곧게 난 길을 얼마나 달렸을까, 춥지만 창문을 살짝 열었다.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청량한 공기가 좁은 창문 틈새로 새어 들어왔다. 강원도였다. 잠시 후 우리의 첫 목적지인 전통음식문화체험관에 다다랐다. 정강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전통 음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보존하고 연구, 보급, 홍보하고자 설립된 한국 음식 문화원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한국인의 밥상>에서나 볼 법한 광경이 펼쳐졌다. 건물 앞뜰 공간을 작은 단지만 한 장독대부터 평균 성인 남성보다 큰 크기의 장독대까지 수백 개의 장독대가 줄지어 메우고 있던 것이다. 장독대 뒤에 최불암 할아버지가 숨어 계실 것만 같았다. 장독대 안에서는 이곳에서 직접 담근 각종 장류와 장아찌들이 익어가는 중이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모락모락 연기가 나는 가마솥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일 년 중 며칠만 메주를 만들 콩을 삶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이었다. 운이 좋았다. 갓 팬 장작이 쉴 새 없이 아궁이의 불길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흙 위에 지어진 아궁이 속 빨갛게 타오르는 불빛과 검은 가마솥, 새하얀 김 그리고 푸른 하늘까지 강원도 산골에 와 있음을 실감했다. 아궁이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멋진 한옥으로 지어진 음식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었다. 뒤주부터 술을 담그던 지게미, 밥그릇까지 옛 우리 선조들이 쓰던 다양한 조리도구가 전시돼 있었다. 오랫동안 사용해 모서리가 반질반질해진 작은 나무 상에 유독 시선이 머물렀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지. 아침부터 먼 길을 달려온 탓에 배가 고파왔다. 메밀로 유명한 평창 봉평면이 근처에 있어 점심 메뉴는 자연스레 메밀로 정해졌다. 평창군은 동계 올림픽 시즌을 맞아 송어, 메밀, 황태, 감자 등 강원도의 특산물을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에드워드 권 셰프와 함께 평창 올림픽 특선 메뉴를 개발했다. 지정된 몇몇의 식당에서 누구나 맛볼 수 있다. 한우 샐러드, 숭어만두 등 10여 종의 메뉴 가운데 메밀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메밀 요리 전문점 초가집옛골로 향했다. 메밀은 찰기가 없이 뚝뚝 끊기는 성질 때문에 대개 메밀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부드러운 메밀국수는 메밀 함량이 절반이 채 되지 않고 100% 메밀로는 국수를 만들 수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초가집옛골은 오랜 시도 끝에 탄생한 메밀 함량 100%의 국산 순메밀로만 만든 국수를 고집한다. 사장님의 자부심도 대단했다. 궁금했던 메밀파스타와 메밀국수부터 메밀부침, 메밀전병, 메밀싹묵무침, 수육까지 여러 메뉴가 조금씩 나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순메밀정식을 주문했다. 수육을 제외한 모든 메뉴는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채식을 고집하는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온다고 했다. 한 상 가득 차려진 메밀정식 중 가장 궁금했던 메뉴인 메밀국수를 먼저 맛보았다. 쫄깃한 식감은 없었지만 고소한 메밀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하게 느껴졌다. 두부, 감자, 양배추, 버섯 등으로 속을 채운 메밀전병도 부드럽고 고소했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기분 좋은 식사였다.

100% 순메밀을 고집하는 초가집옛골의 순메밀정식. 겨울 한정 메뉴인 온국수도 선택이 가능하다.
100% 순메밀을 고집하는 초가집옛골의 순메밀정식. 겨울 한정 메뉴인 온국수도 선택이 가능하다.
Dinner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

식사를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봉평전통시장을 찾았다. 2일과 7일마다 5일장이 들어서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찾은 날은 상설장만이 열리는 날이었다. 시장을 거닐다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한 가게 앞에 다다랐다. 메밀닭강정을 파는 월이메밀닭강정이었다. 튀김 반죽에 메밀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다는 문구가 조금 전에 먹은 메밀정식을 잊게 만들었다. 무언가에 홀린 듯 정신을 차려보니 호박씨가 가득 뿌려진, 아직 온기가 채 가시지 않은 메밀닭강정이 어느샌가 손에 들려 있었다. 양심상 저녁에 먹기로 스스로에게 약속을 한 뒤 이효석문화마을로 향했다. 매년 9월에는 소금을 뿌린 듯이 새하얀 메밀꽃으로 가득한 봉평에서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봉평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이기 때문이다. 이효석문화마을 주변에 이효석문학관과 이효석생가, 소설을 테마로 한 자연학습장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많아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참 좋은 곳이라 생각했다. 산책 겸 천천히 둘러보며 그의 작품 세계를 엿보는 시간을 갖는 동안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고 있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동계 올림픽의 주무대가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칠흑같이 어두운 산 중턱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슬라이딩 센터와 스키점프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슬라이딩 센터는 루지와 봅슬레이, 스켈레톤 종목이 진행되는 경기장이다. 객실 창 너머 스키점프대가 보였다. 차게 식어도 참 맛있던 메밀닭강정과 맥주 한 캔으로 완벽한 하루의 끝을 마무리했다.

이효석문학관에 있는 소설가 이효석의 동상. 날씨가 추워서인지 어딘가 쓸쓸해 보였다.
이효석문학관에 있는 소설가 이효석의 동상. 날씨가 추워서인지 어딘가 쓸쓸해 보였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바라본 슬라이딩 센터. 루지, 봅슬레이 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바라본 슬라이딩 센터. 루지, 봅슬레이 등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Second Day

Breakfast 추위를 물리쳐준 고마운 황태국
황태덕장 마을로 유명한 대관령 횡계리의 지르메마을 입구 전경.
황태덕장 마을로 유명한 대관령 횡계리의 지르메마을 입구 전경.

술 먹은 다음 날 아침에는 왜 국물이 당길까. 이른 아침부터 황태해장국이 간절했다. 대관령 횡계리의 지르메마을은 황태를 말리는 황태덕장 마을이다. 이 마을을 중심으로 여러 황태 식당이 오밀조밀 모여 있다. 지르메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셀 수 없이 많은 황태가 건조대에 줄지어 걸려 매서운 겨울바람을 사정없이 맞고 있었다. 밤에는 꽁꽁 얼었다가 낮에는 녹기를 반복하며 서서히 건조된 황태는 속이 노래지고 감칠맛이 풍부해진다. 싱싱한 명태는 생태, 얼리면 동태, 반건조하면 코다리, 말리면 북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 황태. 이토록 다양한 맛을 주는 고마운 생선이 또 있을까. 평창의 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인 황태덕장으로 향했다. 뽀얗고 시원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와 쫄깃한 황태가 가득한 황태국을 한 숟갈 떠먹으니 어제부터 움츠러들어 있던 몸이 사르르 풀리는 듯했다. 매콤달콤한 양념을 발라 구운 황태구이도 별미였다. 배가 든든해지니 추위도 한층 누그러진 것 같았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오대산은 월정사, 상원사 등 수많은 사찰과 문화재를 가지고 있어 불교의 성지라 불린다. 그중 우리나라의 10대 명찰로 손꼽히는 월정사로 향했다. 월정사는 아름다운 풍광 덕에 템플스테이로 각광받는 사찰이다. 1km 남짓한 길에 곧게 난 울창한 전나무 숲길은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로 꼽히기도 했으며 작년 방영했던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월정사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탁 소리만 날 뿐 눈을 밟는 뽀드득 소리까지 들릴 만큼 고요했다. 전날 밤 살짝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여 절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더욱 살아 있었다. 월정사 옆으로 난 전나무 숲길을 걸었다. 하늘을 올려다보아도 나무의 끝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높은 나무들 사이를 걸었다. 머릿속에 가득했던 모든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왜 이곳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로 꼽혔는지 알 것 같았다.

강추위로 움츠렸던 몸을 풀어준 황태덕장의 황태구이와 황태국.
강추위로 움츠렸던 몸을 풀어준 황태덕장의 황태구이와 황태국.
우리나라의 10대 명찰로 손꼽히는 월정사.
우리나라의 10대 명찰로 손꼽히는 월정사.
Lunch 할머니 손맛 가득한 산채백반

산 좋고 물 좋은 강원도 지역은 예로부터 다양한 나물을 즐겨 먹었다. 그중 다양한 나물을 맛볼 수 있는 산채정식은 평창군에서 발행하는 가이드에도 실릴 만큼 대표적인 평창의 먹거리다. 월정사 주변에는 산채정식을 맛볼 수 있는 유명한 식당이 많다. 여기서 살짝 더 떨어진 진부면에는 산채백반 단 하나의 메뉴로 50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한 식당이 있다. 할머니댁을 연상시키는 구수한 인테리어에 1인 9000원이라는 착한 가격까지. 평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부일식당이다. 자리에 앉자마자 모락모락 김이 나는 두부, 된장찌개 주변으로 당귀, 곰취, 취나물, 갓, 방풍나물, 참나물 등 20가지가 넘는 나물들로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봄에는 생채 위주 나물을, 겨울에는 잘 말려뒀던 묵은 나물과 장아찌 위주의 반찬을 낸다. 최소한의 양념을 한 듯 각 나물 본연의 감칠맛이 잘 느껴졌다. 무엇 하나 맛없는 반찬이 없었다. 밥을 막 퍼낸 듯한 큰 가마솥에서는 숭늉이 펄펄 끓고 있었다. 어쩐지 밥이 맛있더라니. 따뜻한 숭늉으로 식사를 마친 뒤 다음 목적지가 있는 대관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대관령에는 목장이 여러 개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목장은 크게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하늘목장이다. 특히 삼양목장은 동양 최대의 크기를 자랑하는 목장으로 드문드문 서 있는 거대한 풍력발전기 덕분에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크기는 조금 더 작지만 가장 가까이서 많은 양들을 보고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관령양떼목장을 찾았다. 기온이 많이 낮은 날에는 방목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 문구가 걸려 있었다. 양들은 두꺼운 양털을 뒤집어쓰고 따뜻한 축사에 옹기종기 모여 건초를 먹고 있었다. 다시 태어난다면 대관령의 양으로 태어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었다.

20여 가지의 다양한 산채 나물을 즐길 수 있는 부일식당의 산채백반. 모든 반찬을 남김없이 싹싹 비웠다.
Dinner 제철을 맞은 송어

겨울의 평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중 하나가 바로 송어다. 평창은 1960년대부터 국내 최초로 송어 양식을 시작한 곳이다. 차갑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곳에서 사는 송어에게는 최적의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한파로 강이 얼어붙기 시작하면 평창에서는 송어 축제가 열린다. 꽁꽁 얼어붙은 하천에서 너도나도 송어를 낚는 광경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렇게 마지막 날 저녁 메뉴는 송어로 정한 뒤 식당과 함께 직접 송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평창송어양식장을 찾았다. 식당 앞뜰에 넓은 송어 양식장이 있어 송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송어회는 쌈을 싸 먹어도 맛있지만 채 썬 양배추에 송어회를 듬뿍 올리고 콩가루, 참기름, 다진 마늘, 초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송어 횟집에서 송어회를 시키면 큰 스테인리스 그릇과 채 썬 양배추, 콩가루를 내어준다. 제철을 맞이한 송어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쫄깃한 육질이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갔다. 금세 한 접시를 비웠다.

겨울에 가장 맛있는 평창의 송어회.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채소와 콩가루, 초장을 넣어 버무려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에 가장 맛있는 평창의 송어회.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함께 곁들여 나오는 채소와 콩가루, 초장을 넣어 버무려 먹는 것을 추천한다.

Third Day

Brunch 쾌적한 분위기 속 여유로운 식사

마지막 날 아침은 느지막이 일어나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위치한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을 찾았다. 오전에는 조식 뷔페로 운영되는 인터내셔널 레스토랑이지만 이번 평창 올림픽을 위해 찾은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한식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인삼과 대추, 밤, 은행, 잣이 푸짐하게 들어간 영양갈비찜정식과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순두부정식을 주문했다. 다양한 반찬과 함께 한 상 차림이 차려졌다. 알펜시아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넓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올라가는 차 안에서 먹을 간식을 사기 위해 지금 평창에서 가장 핫한 빵집인 브레드 메밀에 들렀다. 제빵을 전공한 누나와 바리스타 남동생이 메밀을 이용해 빵을 만든다. 메밀로 만든 구운도넛, 곤드레나물과 감자를 넣은 치아바타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빵이 가득했다. 덕분에 두 손이 무거워졌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 차창 밖으로 보이는 평창 곳곳이 2월의 손님을 맞을 준비로 한창이었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한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위치한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겨울 특선으로 출시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내에 위치한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겨울 특선으로 출시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메밀을 사용해 빵을 만드는 브레드 메밀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빵으로 가득하다. 커피에는 특히 초코칩이 듬뿍 박힌 초코칩통밀스콘이 잘 어울렸다.
메밀을 사용해 빵을 만드는 브레드 메밀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색 있는 빵으로 가득하다. 커피에는 특히 초코칩이 듬뿍 박힌 초코칩통밀스콘이 잘 어울렸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마스코트. 대관령 IC를 지나면 백호를 상징하는 수호랑과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한 반다비가 손님을 맞는다.

first day

전통음식문화체험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금당계곡로 2010-13
033-333-1011

초가집옛골
순메밀국수 8000원, 순메밀정식(최소 2인 이상) 1만8000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1길 5
033-336-3360

월이메밀닭강정
메밀닭강정·메밀황태강정 1만7000원씩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기풍3길 33
033-335-1289

이효석문화마을
성인 2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생 1000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033-335-9669

이효석문학관
성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 73-25
033-330-2700

SECOND DAY

지르메마을 입구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황태덕장
황태구이정식 1만3000원, 황태국 8000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눈마을길 21
033-335-5942

월정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033-339-6800

부일식당
산채백반 9000원, 더덕구이 1만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진부중앙로 98
033-335-7232

대관령양떼목장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마루길 483-32
033-335-1966

평창송어양식장
송어회 1인분 1만7000원, 송어튀김 1인분 1만5000원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아랫상리길 19-4
033-332-0506

플레이버스 레스토랑
영양갈비찜정식 3만원, 해물순두부정식 2만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리조트 1층
033-339-1302

브레드 메밀
구운도넛 2000원, 초코칩, 통밀스콘 2500원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평창시장2길 15
033-333-0497

edit 김민지 — photograph 이향아 — cooperate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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