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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비주얼 일본식 샌드위치

2017년 9월 2일 — 0

최근 일본에선 ‘단면미’란 단어가 유행이다. 샌드위치를 자른 단면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것. 신선한 과일과 채소, 두툼한 튀김, 곱게 조리한 달걀 등  식재료의 아름다움을 살린 일본식 샌드위치를 소개한다.

1. 싱크 오브 싱스 (Think of Things)

1905년에 문을 연 문구, 사무용품 제조 회사인 고쿠요가 하라주쿠 역 근처에 라이프스타일 숍과 카페를 오픈했다. 커피 전문점 옵스쿠라 커피 로스터스Obscura Coffee Roasters가 프로듀스한 4종류의 커피를 기본으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며 쿠페 빵(핫도그 번) 샌드위치를 판매한다. 쿠페 빵은 1950년대 급식에 등장하며 기성세대에게 아늑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빵으로 이를 세련되게 재현했다. 손바닥만 한 돈가스가 들어간 돈가스 샌드위치는 한 끼를 먹은 듯 든든하고, 보드라운 달걀 샌드위치는 고소하고 담백하다. 간식용으론 미니 사이즈의 팥과 치즈, 블루베리잼과 생크림 샌드 등도 제공한다. 메뉴는 매일 바뀌니 참고할 것. 또한 깔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최신 문구류가 디스플레이되어 문구를 구입할 수도 있다. 혹은 이들에 둘러싸여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거나, 노매드를 위한 일터로도 제격이다.

· 오늘의 커피·햄 치즈 샌드 ¥360씩, 돈가스 샌드 ¥550, 각종 미니 샌드 ¥250
· 東京都渋谷区千駄ヶ谷3-62-1
·  +81-(0)-3-6447-1113
· www.think-of-things.com


2. 니코위치 (Nicowich)

얇은 식빵 안에 두툼한 내용물이 든 정통 일본식 샌드위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도쿄 고탄다의 인기 베이커리 ‘브레드 & 커피 이케다야마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을 사용한다. 다시를 넣어 만든 두툼한 달걀말이를 넣은 달걀 샌드, 부드러운 식감의 돈가스 샌드, 고소함과 바삭바삭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새우튀김 샌드, 그리고 딸기의 단면이 먹음직스러운 과일 샌드 등 20종의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일본에선 보통 한 가지 맛의 샌드위치를 2개씩 넣어 판매 하는데 이곳은 두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조합은 달걀 샌드와 새우튀김 샌드 세트. 공장에서 생산한 샌드위치를 파는 것이 아닌, 가게 안의 공방에서 바로 만든 신선한 샌드위치를 제공한다.

·  샌드위치 2종 1세트 ¥600~
· 東京都渋谷区恵比寿南 1-1-9 岩徳ビル 1F
·  +81-(0)-3-5773-5959
· www.facebook.com/nicowich.EFH


3. 포타스타 (Potasta)

식빵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볼륨으로 극강 비주얼을 자랑하는 포타스타의 샌드위치는 지금 도쿄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얇게 썬 호밀빵 안에는 매일 아침 수확한 채소가 들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콩을 달콤한 콩가루에 버무린 콩 샌드위치, 당근과 귤, 건포도가 넘치 도록 들어간 당근 샌드위치, 참치와 양상추가 화려한 조화를 이루는 튜나 샌드위치는 마치 종이에 포장한 아름 다운 부케를 보는 듯하다. 신선한 채소를 사용해 베어 물었을 때의 아삭함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포만감이 훌륭하다. 다만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오래 보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가게 안의 샌드위치 공방에서 만들며 투명 유리를 통해 보이는 제작 과정도 흥미롭다. 오가닉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욱 좋다.

·  각종 샌드위치 ¥500~
· 東京都杉並区阿佐谷南2-42
·  +81-(0)-3-5913-9331
· www.instagram.com/potasta_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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