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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지금 칵테일 바 부흥기

2017년 8월 2일 — 0

런던의 칵테일 바 열풍이 심상치 않다. 세계 최고의 바들을 엄선하여 발표하는 월드 베스트 바 50위권 안에 뉴욕을 제치고 총 9개의 바를 입성시킨 바 있는 놀라운 신상 칵테일 바를 소개한다.

1. 나인 라이브즈(Nine Lives)

런던 브리지 근처에 새로 문을 연 칵테일 바 나인 라이브즈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쓰레기 없는 삶)’를 표방하며 재료를 남김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칵테일을 개발한다. 예를 들어 레몬의 과즙은 물론 껍질까지 버리지 않고 오일을 추출하여 칵테일에 사용하는 등 신선한 아이디어와 메뉴가 특징. 6월 오픈 이래 단숨에 런더너들의 사랑을 받는 칵테일 바로 자리 잡았다. 코코넛 오일과 위스키, 솔티드 캐러멜 시럽이 들어간 칵테일 모비 딕Moby Dick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디저트를 칵테일로 만들어놓은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 칵테일 £7.5~9.5
·  Basement, 8 Holyrood Street, London, SE1 2EL
·   +44-(0)207-407-8226
· www.ninelivesbar.com


2. 디키스 바(Dickie’s Bar at Corrigan’s)

메이페어의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레스토랑 코리건스Corrigan’s에서 최근 런던의 칵테일 열기에 부응하여 레스토랑 안에 칵테일 바를 따로 오픈했다. 월드 베스트 바 리스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뉴욕의 칵테일 바 데드 래빗Dead Rabbit의 믹솔로지스트인 그레고리 부다Gregory Buda가 창조해낸 다양한 칵테일을 메이페어의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코리건스에서 서빙하는 군침 돌게 먹음직스러운 바 스낵들도 함께 맛보자. 위스키와 코냑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인 더 프로페셔널 스토커The Professional Stalker는 이름만 의미심장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알고 있던 칵테일의 지평선을 넓혀줄 것이 확실하다.

· 칵테일 £12~21
· 28 Upper Grosvenor St., Mayfair, London W1K 7EH
· +44-(0)20-7499-9943
· www.corrigansmayfair.co.uk/dickies-bar


3. 쿠페트(Coupette )

더 사보이 호텔의 보퍼트Beaufort 바의 헤드 바텐더로 경력을 쌓았던 크리스 무어Chris Moor가 이스트 런던에 오픈한 곳이다. ‘칵테일을 서빙하는 작은 잔’이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Coupette’를 이름으로 내걸고 프랑스 주류에서 영향을 받은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샴페인을 베이스로 한 샴페인 피나 콜라다Champagne Pina Colada는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샴페인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꼭 맛봐야 할 메뉴. 칵테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프랑스 와인과 샴페인도 준비되었으니 안심하기를.

· 칵테일 £8~16
· 423 Bethnal Green Rd, London E2 0AN
· chrismoore@coupette.co.uk
· www.coupett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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