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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핫한 중식당

2017년 6월 7일 — 0

런던은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아시아 음식에 빠져 있다. 일식, 한식에 이어 최근에는 바오와 번 같은 중국계 요리가 각광을 받고 있다. 대만의 대표적 스트리트 푸드인 바오, 광둥식 오리 요리, 홍콩에서 유래한 와플을 차례로 소개한다.

1. 덕 덕 구스 (Duck Duck Goose)

브릭스턴 빌리지 근처의 팝업 마켓인 팝 브릭스턴Pop Brixton에 홍콩식 요리 전문점이 등장했다.  팝 브릭스턴은 쇼디치 하이 스트리트에 있는 박스 파크Box Park처럼 컨테이너를 이용해 다양한 식당과 숍을 모아놓은 마켓으로, 브릭스턴 빌리지와 함께 떠오르는 사우스 런던의 명소다. 바로 이곳에 홍콩 컨티넨탈 호텔의 헤드셰프로 활약하던 올리 브라운Oli Brown이 정통 홍콩식 퀴진을 선보인다. ‘덕 덕 구스’란 레스토랑 이름처럼 오리와 거위 고기 요리가 메인이다. 트렌디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에서 즐기는 런던 최고의 로스트 덕 요리로 이미 런더너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따로 예약은 받지 않으며, 퍼스트 컴, 퍼스트 서브 방식으로 운영한다.

· 스타터 £4~6, 메인 £10~30
· 49 Pop Brixton, Brixton Station Road, London SW9 8PQ
· +44 73 7553 8309
· www.duckduckgooselondon.com


2. 버블랩 와플 (Bubblewrap Waffle)

1950년대 홍콩에서 금이 가거나 깨진 달걀을 손님들에게 판매할 수 없어, 이를 버리지 않고 사용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 바로 와플이다. 와플은 보통 달걀에 우유와 밀가루를 섞어서 만든 반죽을 팬에 둘러 구워내는데, 홍콩식 와플은 조금 색다르다. 아이스크림 콘의 콘 모양으로 돌돌 만 와플에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는 것. 아직까지도 홍콩의 대표적인 스트리트 푸드로 손꼽히는 이 홍콩식 와플이 올 2월, 런던 차이나타운에 상륙했다. 버블랩 와플은 오픈과 동시에 주위 건물을 에워쌀 정도의 긴 줄을 자랑하며, 인스타그램에서도 온갖 토핑이 잔뜩 올라간 사진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 스타터 £4~6, 메인 £10~30
· 24 Wardour St, LondonW 1D 6QJ
· +44 20 7734 4535
· www.bubblewrapwaffle.com


2. 미스터 바오 (Mr. Bao)

젊은 패션 디자이너와 뮤지션, 아티스트들이 모여들어 ‘제2의 쇼디치’라고 불리는 사우스 런던에 오픈한 대만 음식 전문점이다. 지난해 팝업으로 시작했다가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2월 공식적인 레스토랑으로 재오픈했다. 현재 런던을 휩쓸고 있는 바오Bao(바오는 바게트처럼 오픈된 밀가루 빵에 속을 채워 먹는 대만식 만두, 번Bun은 완전히 밀봉된 대륙식 만두를 의미한다)의 열풍에 힘입어 이곳 역시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겨우 자리를 얻을 정도. 새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속을 넣은 바오가 주력 메뉴이며 월요일은 휴무다.

· 스타터 £2~4, 바오 £4~5
· 293 Rye Lane, Peckham, SE15 4UA
· +44 20 7635 0325
· www.mrbao.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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