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열기

main

Cook

2월에만 맛볼 수 있는 따뜻한 칵테일

2017년 2월 1일 — 0

겨울 끝자락의 추위를 사르르 녹여줄 따뜻한 칵테일을 준비했다. 온기가 더해진 알코올이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

다소미 @ 와이낫

다소미 1만8000원(커버차지 5000원 별도) @와이낫

사랑의 순 우리말인 ‘다솜’과 베이스가 되는 일품 안동소주의 주재료인 쌀의 한자 ‘미米’를 더해 다소미란 이름을 붙였다. 유자청과 상큼한 오렌지 향이 나는 리큐어인 아페롤을 더해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연인처럼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낸다. 붉게 물든 뺨처럼 은은한 오렌지빛이 돌아 시각적으로도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잔씩 마시며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다소미 1만8000원(커버차지 5000원 별도)

 

와이낫 Why Not?
새벽 6시까지 운영해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들를 수 있는 바로 400여 종의 주류를 취급한다. 위스키는 300여 종이 준비돼 있으며 그중 싱글 몰트위스키만 200여 종에 달한다. 이름처럼 다양한 손님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위스키까지 갖추고 있다. 클래식 칵테일부터 취향에 맞게 주조해주는 창의적인 칵테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31길 17 2층
· 월~토요일 오후 8시~새벽 6시, 일요일 오후 8시~새벽 5시
· 02-3785-3226


버번 프라잉 @르 챔버

버번 프라잉 2만8000원(커버차지 1만원 별도) @르 챔버

위스키의 풍미와 은은한 사과 향이 조화를 이루는 핫 칵테일이다. 메이플 시럽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고 너트메그로 감칠맛을 더했다. 주조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불쇼는 시각적인 재미까지 선사한다. 향긋한 차 한잔을 음미하듯 마실 수 있는 칵테일이다. 버번 프라잉 2만8000원(커버차지 1만원 별도)

르 챔버 Le Chamber
비밀의 문을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콘셉트의 바. 2016년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이름을 올린 국내 바 중 한 곳이다. 높은 천장, 골드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한 인테리어, 커다란 샹들리에, 편안한 가죽 소파가 귀족의 밀실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각종 대회를 휩쓴 실력파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시그너처 칵테일은 물론 400여 종의 위스키, 100여 종의 스피릿,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까지 즐길 수 있다.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2
· 월~금요일 오후 7시~새벽 3시, 토·일요일 오후 7시~새벽 4시
· 02-6337-2014


카페 인 헤레스 @디스틸

카페 인 헤레스 1만8000원

셰리 와인에 에스프레소를 더해 만든 핫 칵테일이다. 한 모금 마시면 코냑에 오렌지 향을 가미한 리큐어인 그랑 마니에와 생크림을 섞어 만든 크림이 먼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고 은은한 알코올 향을 남긴다. 뒤이어 크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그윽한 커피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카페 인 헤레스 1만8000원

디스틸 (d.still)
시끌벅적한 홍대의 좁은 골목에 숨겨져 있는 바다. 간판도 없고 블라인드도 쳐져 있어 아는 이만 찾는 곳이지만 2016년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실력 있는 바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들어서면 홍대 거리와는 다른 아늑한 공간이 등장한다.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는 클래식 칵테일부터 디스틸만의 수준 높은 창작 칵테일 및 세계적으로 희귀한 싱글 몰트위스키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클램차우더 수프, 미소와 한국 된장으로 맛을 낸 항정살구이 및 제철 재료를 이용한 수준급의 다이닝 메뉴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술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다.
·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15길 10
· 월~토요일 오후 8시~새벽 3시, 일요일 오후 5시~자정
· 02-337-7560

칼럼에 소개된 3가지 핫 칵테일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합니다. 쿠폰을 지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30분에 한해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2월호를 드립니다.

edit 양혜연 — photograph 이수연, 이향아, 조민기

이 기사도 읽어보세요
지방 음식의 재발견, 목포 목포의 지명은 영산강과 바다가 만나는 길목, 또는 서해 바다에서 육지로 들어가는 길목이라는 지형적 특성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 강과 바다,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이곳은 한반도 남서쪽 끝에 위치한 외진 곳...
낮 혼술의 성지 낮에 혼자 술을 마셔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낮 혼술에 최적화된 공간을 고르고 골랐다.   하루식당 하루식당은 혼자 갔을 때 더욱 진가를 발하는 곳이다. 성내동 주택가에 위치한 이 자그만 식...
미식의 의미 @유지상 미식이란 너와 나, 우리만 좋은 걸 먹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몫이 조금 부족할지라도 굶주리는 이가 없게 모두가 함께 나눠 먹는 것이다. text 유지상 2004년 5월, 정확히 12년 전에 처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