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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ng

2박 3일 단양 미식 여행

2017년 1월 20일 — 0

남한강의 물줄기를 따라 형성된 단양의 아름다운 여덟 경치는 한 폭의 산수화였다.

first day

lunch 현지인들이 인정한 맛

미강식당의 마늘석불고기와 단양
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각종 반찬들.

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리며 차창 너머로 겨울의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어느새 단양에 도착했다.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처음 만난 단양은 생각보다 고요하고 차분했다. 우선 출출해진 속을 달래며 점심 식사를 할 만한 곳을 찾았다. 단양에서 15년째 식당을 운영하며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에게 입소문이 났다는 미강식당에 도착했다. 단양의 특산물인 마늘이 들어간 마늘석불고기를 주문했다. 단양은 석회암 지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 토양, 큰 일교차 등 마늘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단양의 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단단해 저장성이 좋다. 한 상 가득 반찬이 먼저 차려졌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반찬을 조금씩 먹었다. 그중 통마늘에 진한 자주색의 소스가 뿌려진 독특한 반찬에 호기심이 생겼다. 딱딱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통마늘은 삶은 감자처럼 부드럽게 씹혔으며 새콤달콤한 맛의 소스와도 잘 어우러졌다. “마늘을 쪄서 아로니아소스를 곁들였어요. 푹 쪄낸 통마늘은 아린 맛과 매운맛이 전혀 없고 달큰한 맛이 좋아 아이들도 곧잘 먹어요. 두 재료 모두 단양에서 나는 것이라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죠.” 이어서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진한 마늘 향이 나는 마늘석불고기가 나왔다. 단양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다채로운 반찬과 마늘 향이 좋은 마늘석불고기를 정신없이 먹다 보니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초행길의 여행자로서 현지인들의 맛집을 알아내 맛있게 식사를 했다는 사실에 매우 만족스러워하며 식당을 나왔다. 단양 하면 먼저 단양팔경丹陽八景이 떠오른다. 단양팔경은 도담삼봉을 필두로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구담봉, 옥순봉, 석문, 사인암 등 경치가 빼어난 여덟 곳을 일컫는다. 그 팔경 중 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으로 향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3개의 봉우리가 보였다. 맑은 물이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 한가운데 3개의 봉우리가 고고하게 솟아 있었다. 안내판을 보니 중간에 있는 큰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이, 오른쪽에는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이 있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하여 돌아앉은 본처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도담삼봉과 멀지 않은 곳에 석문이 있다기에 걸어서 석문으로 향했다. 가파른 계단을 지나고 산속의 좁다란 흙길을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눈앞에 석문이 등장했다. 석문은 2개의 커다란 바위기둥을 또 하나의 바위가 가로질러 천연의 문을 이룬 것이다. 석문의 웅장함에 힘겹게 걸어 올라온 길이 전혀 수고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적당히 차가운 공기와 고요함, 현재의 감정까지 이 모든 것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단양팔경에 속하는 석문. 자연이 만들어낸 구름다리 모양의 거대한 돌기둥이다.
도담삼봉에서 석문으로 가는 길. 가파른 산길 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었다 가도 좋다.

Dinner 단양구경시장의 마늘 먹거리

단양구경시장에는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먹거리가 많다. 시장 내 흑마늘닭강정에서 닭을 튀기는 모습.

단양을 다니다 보면 하늘에 떠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양은 섬처럼 산속에 둘러싸여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한다. 태풍이 와도 소백산과 치악산 등의 산에 막혀 순화된 바람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단양은 365일 중 320일이 비행이 가능할 정도라고. 문득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처럼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단양의 모습이 궁금했다. 패러글라이딩을 이륙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 방문해 단양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카페산으로 향했다. 차를 타고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10여 분 올라갔다. 산 정상에 네모난 건물 하나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서 따뜻한 음료를 주문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카페산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단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었다. 카페 안에서도 외부 전망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지만 날씨가 춥지 않을 때에는 실제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맞으며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근처를 돌아보니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보였다. 카페산에서도 패러글라이딩 체험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고 있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쉽사리 오지 않는 기회이기에 매서운 바람을 뚫고 이륙장에 올라 그들의 비행을 흥미롭게 감상해보았다.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단양의 이곳저곳을 열심히 보고 다녔더니 금세 배가 출출해졌다. 재미있는 볼거리,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는 단양구경시장에 도착했다. 단양구경시장은 1일과 6일에 열리는 단양장의 다른 이름으로 전국의 재래시장 중에서도 유명하기에 단양의 아홉 번째 명소로 지칭하여 구경九景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다. 마늘을 수확하는 시기인 여름이 되면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이 가게 앞 천장부터 땅에 닿을 듯이 매달려 있는 진귀한 풍경도 단양구경시장에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서는 마늘이 들어간 먹거리를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마늘통닭, 마늘빵, 마늘만두, 마늘전병, 흑마늘닭강정 등이 단양구경시장의 인기 먹거리로 손꼽히는 것들이었다. 마늘은 맛과 향이 강한 식재료지만, 다양한 요리에 섞이면 강한 맛과 향 대신 요리의 감칠맛과 풍미를 살려주는 고마운 존재였다. 두 손 가득 단양구경시장의 먹거리를 들고 숙소로 향했다.

날씨가 좋다면 카페산을 통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의 모습.
카페산의 프렛즐과 초콜릿라떼. 단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창가 쪽 자리를 권한다.
단양구경시장의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단양 흑마늘빵. 찰보리빵에 흑마늘 앙금이 듬뿍 들어 있다.

second day

Breakfast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아침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동굴인 고수동굴 입구의 모습.

한겨울의 아침은 어느 계절보다 일어나기 힘들다. 뜨끈한 순댓국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우고 달동네마늘순대로 향했다. 어제 저녁 단양구경시장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아침을 먹으러 와야겠다며 찜해둔 곳이었다. 가게 앞 커다란 냄비에서는 순댓국의 국물을 푹 고아내는 중이었다. 고소한 냄새를 맡으며 식당으로 들어갔다. 순댓국과 수육, 순대, 비빔막국수가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뜨끈하고 진한 순댓국 국물을 떠먹으며 본격적인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순대와 수육은 온기가 유지되는 그릇에 담겨 나왔다. 이곳의 순대에는 남다른 특징이 있었다. 순대에 커다란 단양 마늘 조각이 쏙 박혀 있는 것이었다. 순대를 찍어 먹는 재료는 지역마다 다르다. 서울, 경기 지방은 소금, 부산은 된장에 찍어 먹지만 단양은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고 했다. 마늘의 향긋한 향이 더해진 순대를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별미였다. 수육과 순대와 잘 어울리는 새콤한 비빔막국수도 한 그릇 다 비웠다. 단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단양팔경의 도담삼봉이다. 하지만 추운 겨울에는 고수동굴이 인기 관광지다. 천연 동굴인 고수동굴의 내부는 영상 15도의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구경하기 좋기 때문이다. 석회암이 녹아서 형성되는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천연 동굴의 고장답게 지역 곳곳에 180여 개의 석회암 천연 동굴이 산재해 있다. ‘자연과 세월이 빚어낸 최고의 예술품’이라 불리는 고수동굴로 들어가보았다. 신비하고 경이로운 동굴의 모습에 감탄하며 보던 중 고수동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사자바위도 볼 수 있었다. 혹자는 고수동굴을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고 했다. 이 말에 백번 고개를 끄덕이며 고수동굴을 빠져나왔다.

달동네마늘순대의 순대국밥, 마늘순대&수육, 막국수. 순대에 마늘이 쏙쏙 박혀 있다.

Lunch 숨겨진 곳의 매력

영화 <내부자들>의 배경이 된 새한서점. 13만 권이 넘는 중고책들이 이곳저곳에 가득하다. 낭만적인 분위기 덕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단양 여행을 계획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홀딱 반해버린 사진이 있었다. 바로 마늘돼지석갈비 사진이다. 시꺼먼 돌판 위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고기가 켜켜이 쌓여 있는 모습이었다. ‘그림의 떡’이었던 것을 실제로 먹을 수 있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마늘석갈비막국수에 도착했다. 주저 없이 마늘돼지석갈비를 주문했다. 주문 즉시 고기가 구워지더니, 곧이어 돌판에 지지는 소리와 함께 마늘돼지석갈비가 나왔다. 사진에서는 갈비밖에 안 보였는데 실제 갈비 밑에는 마늘과 양파가 가득 깔려 있었고 돌판에 지져지는 마늘과 양파의 향이 고기에 배고 있었다. 든든한 밥과 맛있는 갈비에 이어 새콤달콤한 막국수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내부자들>이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영화 속에서 흥미로웠던 장소가 실제 단양에 있는 곳이라 직접 방문해보기로 했다. 새한서점으로 향했다. 단양의 시내에서도 조금 떨어진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중고 서점이었다. 영화 속에서 이병헌은 조승우의 아버지 집에 숨어 있게 되는데 그 배경이 바로 새한서점이다. 험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차로 달려 그곳에 도착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큰 서점이었다. 두 채의 건물에 보유하고 있는 책만 13만 권이라고. 새한서점을 둘러보았다. 책이 무질서하게 켜켜이 쌓여 있는 모습이 멋스럽게 느껴졌다. 주인장은 중고 서점이기에 책의 매매는 계속 이뤄질 것이며, 공간을 조금씩 정리하면서 이곳을 오는 사람들을 위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늘석갈비와 각종 단양에서 나는 재료로 만든 각종 반찬, 막국수로 푸짐하게 차려진 마늘석 갈비막국수의 한 상.
고개 너머 깊은 산골에 위치한 새한서점.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Dinner 단양의 낭만적인 밤

이끼터널의 모습. 여름과 가을에는 초록색 이끼로 가득하지만, 겨울에는 초록색 이끼를 보기 어렵다.

새한서점을 떠나 다시 단양 시내로 가던 중 우연치 않게 아주 멋진 곳을 발견했다. 관광객들이 꼭 기념사진을 남긴다는 이끼터널을 지나가게 된 것이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푸릇푸릇한 이끼가 양옆으로 가득 차 있었을 텐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거뭇거뭇한 이끼의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잠깐 서서 초록색으로 물든 이끼터널을 상상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단양은 마늘뿐 아니라 쏘가리가 유명한 지역이다. 단양에 왔다면 쏘가리 요리 또한 먹어봐야 할 것. 쏘가리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모여 있는 쏘가리특화거리로 향했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앞에 있는 귀여운 쏘가리 조형물도 보았다. 쏘가리는 고급 어종이라 중국산이나 냉동된 것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국내산 쏘가리만 사용하는 집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국내산 쏘가리는 쫄깃하고 탄력이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믿을 만한 식당을 찾아 쏘가리매운탕을 먹었다.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 맛과 쫄깃한 쏘가리의 맛이 어우러져 한겨울의 혹독한 추위에 빼앗긴 체온과 기력을 되찾아주는 기분이 들었다. 단양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쏘가리매운탕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자 추위가 두렵지 않았다. 단양팔경에 이어 단양의 야경팔경 중 하나인 고수대교를 보았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380m 길이의 이 다리는 낭만적인 야경으로 손꼽힌다. 빨강과 파랑, 흰색을 뿜어내는 수천 개의 전구가 시시각각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다리 아래로 투영된 불빛은 남한강에 무지개를 그려놓은 듯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단양 고수대교의 화려한 야경. 공기가 맑은 단양에서는 밤하늘의별도 선명하게 보인다.

third day

Breakfast 구인사에서의 고요한 아침

소백산에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구인사.

단양에서의 마지막 날, 꼭두새벽부터 서둘러 구인사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겨울 아침의 차갑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구인사를 향해 걸어 올라갔다. 길고 가파른 길을 따라 힘겹게 절 내부로 들어서니 경건한 사찰 분위기와 소백산 자락의 정취가 한껏 느껴졌다. 마침 공양 시간이었다. 갖가지 나물 반찬과 밥, 국이 정갈하게 내어졌다. 평소 먹는 것과는 다르지만 이곳 분위기 때문인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 배가 고픈 것인지 몰라도 참 기분 좋게 먹었다. 구인사에서는 스님이 아닌 일반인을 다른 절에 비해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들이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정해진 기간 동안 해당 사찰에 머무르면서 예불, 사찰의 예절, 마음수련명상을 배우고 맑은 차와 함께 스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잠깐이지만 템플스테이를 하는 것처럼 무거웠던 마음을 내려놓고 자연의 공기를 들이마시며 사찰을 찬찬히 둘러보았다. 구인사를 나와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남한강 갈대 숲을 지나쳤다. 두 달 전만 해도 은빛 물결로 장관을 이루었을 테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은 어디든 계절마다 각기 다른 느낌의 옷을 갈아입는다. 겨울의 단양은 차분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져 여행을 하면서도 휴식을 취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단양을 여행하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단양을 다시 또 와야 할 이유가 되었다. 봄의 단양은 날씨와 햇살이 좋아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좋을 것이며, 여름은 초록빛의 이끼가 가득한 이끼터널이 장관을 이룰 터다. 또 가을의 단양은 은빛 갈대 숲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 어느 것도 좋으니, 다음의 단양을 기대하며 서울로 향했다.

남한강 갈대 숲의 모습. 갈대가 겨울 햇살을 받으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FIRST DAY

미강식당
· 마늘석불고기 1만7000원,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9길 3
·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 043-423-2229

카페산
· 아메리카노 4500원, 초콜릿라떼 4800원
· 충북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 신샘밭로662
· 오전 9시~오후 7시
· 010-4066-7762

흑마늘닭강정
· 흑마늘닭강정(뼈) 1만7000원, 빨강마늘닭강정(순살) 1만8000원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4길 30 단양시장
· 오전 9시~오후 8시
· 043-422-2758

오성통닭
· 통마늘후라이드 1만6000원, 야채후라이드 1만4000원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전5길 31
· 오전 10시~오후 8시
· 043-421-8400

SECOND DAY

달동네마늘순대
· 순대국밥+수육&순대+비빔막국수 2만5000원, 순대국밥 7000원, 마늘순대 1만원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73 궁전모텔
· 오전 8시~오후 9시
· 043-423-0644

마늘석갈비막국수
· 마늘돼지석갈비(250g) 1만5000원, 고추장돼지석갈비(250g) 1만6000원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단양로 510 강변쉼터
·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 043-423-7575

새한서점
·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본길 46-106
· 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자정,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10시
· 010-9019-8443

edit 전보라 — photograph 박상국 — reference 단양군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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