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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핫 플레이스

2017년 1월 16일 — 0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도쿄는 도시 전체가 재개발 중인 상태. 매달 새로운 곳이 태어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가장 주목받는 도쿄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1. 파빌리온 (Pavilion)

‘나카메구로 고가시타(中目黒高架下)’는 나카메구로 역의 고가다리 아래라는 뜻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도큐선 전철 선로 아래의 길이 약 700m에 달하는 공간에 사무실과 점포들이 새로이 문을 열었다. 그중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은 파빌리온. 연인이 없는 사람들이 70%라는 도쿄에 ‘사랑’을 속삭이고 싶은 이색적인 공간으로 러브와 아트를 테마로 한 레스토랑이다. 일본의 조각가 나와 고헤이, 니시노 다쓰 등의 조각품도 전시되어 있다. 연애 중이거나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랑’을 테마로 한 칵테일이 특히 인기다.

· 파빌리온3단도시락 ¥2480, 로스트미트 ¥3880, 11품코스 ¥4000, 러브액추얼리 ¥1480
· 東京都目黒区上目黒1 6 10 中目黒高架下
· +81 3 6416 5868
· www.pavilion-tokyo.com


2. 토시 요로이즈카 도쿄 (Toshi Yoroizuka Tokyo)

문화재로 지정된 교바시 메이지야 빌딩이 ‘에도그랑Edogrand’으로 재단장했다. 에도그랑에서 가장 인기있는 숍은 토시 요로이즈카 도쿄. 파리와 벨기에에서 파티시에로 인정 받은 후 일본으로 돌아온 토시 요로 이즈카의 예술적인 감각을 집대성한 디저트 레스토랑이다. 1층은 케이크와 빵 등의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이며 2층은 눈앞에서 직접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2층에서는 특히 토시 요로이즈카가 개발한 딸기의 식감이 살아 있는 따뜻한 크림소스 리소토를 맛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토시 요로이즈카가 직접 만든 디저트를 먹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 케이크 ¥400부터, 디저트코스 ¥2000부터
· 東京都中央区京橋2 2 1京橋エドグラン1-2F
· +81 3 6262 6510
· www.grand-patissier.info/ToshiYoroizuka/tokyo


3. 쓰키지 우오가시 푸드코트 (Tsukiji Uogashi Foodcourt)

쓰키지 우오가시는 에도 시대부터 도쿄의 대표 수산시장이었으며, 1935년 중앙도매시장이 생기면서 지어진 건물이 오래되어 최근 빌딩을 하나 더 지었다. 1층과 2층은 수산시장이고, 3층은 푸드코트로 이용된다. 푸드코트에는 쓰키지 수산시장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유명 가게만을 모았다. 카레, 튀김, 중화 요리 등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관광객에게는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넣은 회덮밥이 유명하지만, 쓰키지 수산시장에서 매일 생선을 취급하는 도매상들은 카레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쓰키지 수산시장의 신선한 해산물과 각종 요리, 현지 상인 들의 입맛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푸드코트다.

· 회덮밥 ¥1000, 회정식 ¥1200
· 東京都中央区築地6 271 3F
· +81 3 3546 5447
· www.tsukiji.or.jp/forbiz/uogashi

text 김민정 — photograph 김민정, 파빌리온, 토시 요로이즈카 도쿄, 쓰키지 우오가시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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