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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유혹, 도쿄의 오가닉 비건 카페&레스토랑

2016년 10월 18일 — 0

오가닉, 비건, 글루텐 프리 등 세계적인 푸드 트렌드가 도쿄의 외식 문화를 바꾸고 있다. 깔끔하고 담백한 저칼로리 푸드의 건강한 유혹에 빠져보자.

1. 리네이처 오가닉 카페 (Re:Nature Organic Caf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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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패션을 상징하는 거리 하라주쿠에 오가닉 카페가 들어섰다. 하라주쿠는 유행의 다른 말이며 하라주쿠에서 성공하면 곧 일본 전역으로 진출하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리네이처 오가닉 카페는 하라주쿠에 오가닉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문을 열었다. 비료 대신 화석 산호의 영양을 먹고 자란 채소를 샐러드 배합 직전에 따서 요리한다. 주스를 만들고 난 펄프에 신선한 채소와 콩고기를 섞어 만든 키마카레가 일품이다. 소금, 설탕 등 조미료까지 모두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다. 달걀, 밀가루, 유제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소화가 잘되는 디저트와 채소 색을 그대로 살린 스무디의 조합도 좋다. 지난여름 자사 농원까지 만든 진짜 오가닉을 실천하는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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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닉콜드프레스주스 ¥980부터, 오가닉스무디 ¥800부터, 무농약 오니기리런치 ¥850, 오늘의 디저트 ¥750, 키마카레 ¥950
· 東京都渋谷区神宮前3 23 6 3F, 4F
· 81 3 3404 0831
· www.re-nature.jp

2. 미스터 파머 롯폰기 힐스 (Mr. Farmer Roppongi H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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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전도사’로 불리는 셰프 와타나베 아키라가 10년간 일본의 전국 농가를 돌며 엄선한 오가닉 채소를 사용해 건강과 맛을 키워드로 요리한다. 6종의 샐러드, 샌드위치, 비건, 글루텐 프리 메뉴들과 함께 운동선수를 위한 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건강을 위해 동물성 단백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에게는 생선과 고기 메뉴도 제공한다. 비건이든 아니든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과일, 채소, 단백질 함량을 고려한 요리는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이들뿐만 아니라 평소 채소 섭취가 부족한 이들에게도 반가운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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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치 ¥1300, 디너 ¥4500
· 東京都港区六本木6 10 1
· 81 3 5786 6355
· www.eat-walk.com/mf

3. 와노카시 메구리 (Wanokashi Meg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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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 세계에도 마크로비오틱의 바람이 불고 있다. 건강을 의식하는 모델들 사이에서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와노카시(화과자) 메구리 Wanokashi Meguri. 쌀이 기본 재료이며 소에 사용되는 콩, 팥 등은 홋카이도에서 40년 이상 무농약으로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 달걀, 유제품, 밀가루, 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으며 설탕 대신 코코넛 슈거와 아가베 시럽(멕시코 원산인 용설란에서 추출한 당분)만을 쓰고 있다. ‘화과자는 달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아이는 물론 당뇨 등 지병이 있는 사람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화과자를 만드는 것이 이곳의 모토. 제철 과일을 사용해 매일 새로운 화과자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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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팥죽 ¥350, 양갱 ¥440
· 渋谷区上原3 2 1
· 81 3 5738 8050
· www.wa-meguri.com

text 김민정 — photograph 김민정, 리네이처 오가닉 카페, 미스터 파머 롯폰기 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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