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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올리브 요리

2016년 4월 13일 — 0

4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창간 1주년을 축하하며 먹음직스러운 올리브 요리를 그림에 담았다.

edit 권민지

1. 박요셉 Park Joseph

광고, 단행본, 잡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현대백화점, 제일모직, 아디다스 등 다수의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인스타그램 bjkband
웹사이트 hewasme.com

올리브무화과샐러드 © 박요셉
올리브무화과샐러드 © 박요셉

올리브무화과샐러드
가볍게 먹고 싶을 때는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싱그러운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채소와 칼라마타 올리브, 그린 올리브 등 색색의 올리브를 넣고 만든 샐러드로 좋아하는 과일이나 제철 과일을 넣어 먹는다. 살짝 짭조름한 맛의 그린 올리브와 무화과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2. 김보통 Kim Botong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올레 웹툰에서 <아만자> 한겨레에서 <디피DP>를 연재했다. ‘내 멋대로 고민상담’ 사이트를 운영하며 고민 상담을 만화로 연재하고 있다.
트위터 kimbotong
웹사이트 kimbotong.com

올리브파르팔레파스타 © 김보통
올리브파르팔레파스타 © 김보통

올리브파르팔레파스타
파르팔레Farfalle 면에 올리브 슬라이스를 곁들인 파스타로 간단히 만들 수 있다. 마늘로 향을 낸 뒤, 올리브유와 파르메산 치즈 간 것을 듬뿍 넣고 삶은 파스타 면과 올리브를 넣으면 된다. 올리브 맛을 온전히 느끼고 싶을 때 만드는 메뉴로 봄에는 바질, 오렌지 등이 함유된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3.이한나 Lee Hannah

단행본 표지 및 삽화 일러스트, 동화 일러스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아리따움 패키지, 샤이니 종현 CD 재킷, 다음Daum TV 광고 등을 작업했다.
웹사이트 firsthannahlee.com

올리브토마토샐러드 © 이한나
올리브토마토샐러드 © 이한나

올리브토마토샐러드
고소한 맛의 블랙 올리브를 좋아한다. 큼직하게 썬 토마토와 통올리브를 듬뿍 넣고 만든 샐러드는 봄 소풍 갈 때 꼭 챙겨가는 메뉴 중 하나다. 묵직한 느낌의 드레싱 대신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올리브의 고소한 향과 샐러드의 신선함이 더욱 살아난다.


4. 수초이 Soo Choi

일상 속 경계에서 아름답게 흔들리는 것들을 자신만의 언어로 포착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낯설지만 눈이 가고 불편하지만 공감이 가는 것들을 추구한다. 온종일 작업을 하다 어둑해져서 불을 켜야 한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을 때가 제일 기분 좋은 순간이라고.
인스타그램 soo500soo
웹사이트 thisissoo.com

베지올리브파스타 © 수초이
베지올리브파스타 © 수초이

베지올리브파스타
영국 유학 시절, 선데이마켓에서 구입한 잘 익은 올리브와 농부가 직접 짜낸 올리브유와 함께 봄 채소들을 아낌없이 넣은 파스타를 즐겨 만들었다. 일요일 저녁마다 파스타를 잔뜩 만들어 친구들과 나눠 먹고, 남은 것은 월요일 도시락으로 싸가곤 했다. 지금도 유학 시절이 그리워질 때마다 종종 만드는 메뉴로 낄낄거리며 저녁을 먹던 친구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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