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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로 만든 6가지 메뉴

2015년 12월 15일 — 0

‘치즈가 빠진 디저트는 눈이 하나뿐인 미녀와 같다’는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사바랭의 말처럼 다양한 디저트와 요리에 곁들이거나, 그대로 먹어도 좋은 치즈. 그중에서도 치즈의 시초인 생치즈로 요리해보자.

edit 이지희 — photograph 심윤석 — cook&styling 밀리Millie — assist 김미은 — reference <치즈 수첩>-우듬지, <올어바웃 치즈>-예문사, <사물의 민낯>-애플북스

모차렐라닭가슴살롤

쫄깃하고 단단한 생모차렐라 치즈의 식감이 좋은 닭가슴살롤구이. 향신료를 가미한 크랜베리소스를 곁들이면 담백한 닭 가슴살과 잘 어우러진다.

© 심윤석
© 심윤석

재료(4인분)
생모차렐라 치즈 250g, 닭 가슴살 4쪽, 파프리카 빨강·노랑 1개씩, 올리브유 ¼컵, 오레가노잎 다진 것 2큰술,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크랜베리소스: 시나몬 스틱· 팔각 1개씩, 냉동 크랜베리 2컵, 물 ½컵, 설탕 ⅓컵

만드는 법
1. 닭 가슴살을 가로로 얇게 저민다. 끝부분을 1cm 정도 남긴 뒤 하트 모양으로 넓게 편다.
2. 볼에 오레가노와 올리브유 1큰술,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파프리카와 생모차렐라 치즈를 0.5cm 두께로 채 썬다.
4. 1에 2를 고루 바르고 3을 올린 뒤 김밥을 말듯 단단히 만다.
5. 건치??로 4가 벌어지지 않게 고정시킨 뒤 냉장고에 30분 동안 넣어둔다.
6. 냄비에 물과 설탕을 넣고 센 불에서 저어가며 설탕을 녹인다. 크랜베리와 시나몬 스틱, 팔각을 넣고 잘 섞는다. 한 번 더 끓으면 약불로 줄여 10분간 뭉근하게 끓인다. 불에서 내려 완전히 식힌다.
7.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5를 2~3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8. 180℃로 예열한 오븐에 7을 10분 더 굽는다. 6의 크랜베리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리코타햄라자냐

상큼한 풍미와 촉촉한 식감의 리코타를 사용한 대표적 요리인 라자냐는 연말과 기념일에 지인이나 친구들 모임의 메인 요리로, 포트럭 파티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 심윤석
© 심윤석

재료(6인분)
토마토퓌레 750g, 리코타 치즈 500g, 라자냐 250g, 햄(샌드위치용) 200g, 양송이 얇게 썬 것 10송이 분량, 토마토 얇게 썬 것 2개 분량, 시금치 줄기 떼어낸 것 3~4뿌리, 파르메산가루 4큰술. 올리브유 ·파르메산 치즈 적당량씩

만드는 법
1. 높이가 있는 오븐 그릇 안을 올리브유로 골고루 기름칠한다.
2. 라자냐-토마토퓌레-샌드위치 햄-양송이-토마토-리코타-시금치 순으로 레이어드를 2번 한 뒤 라자냐와 남은 토마토퓌레를 얹는다.
3. 파르메산 치즈와 남은 리코타 치즈를 2 위에 고루 뿌리고 포일로 덮은 뒤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40분간 굽는다.
4. 3의 호일을 벗기고 15~20분간 더 굽는다.


클래식치즈케이크

촉촉한 생크림 치즈로 만든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케이크 틀에서 치즈케이크를 꺼낼 때는 칼을 가장자리에 넣어 돌린 뒤 빼내야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다.

© 심윤석
© 심윤석

재료 (20cm 케이크 틀 1개 분량)
베이스: 다이제스티브 140g, 버터 녹인 것 85g, 설탕 1큰술
필링: 크림 치즈 600g, 설탕 150g, 사워크림 190ml, 달걀 2개, 댤걀노른자 1개, 밀가루 2큰술, 바닐라 에센스·레몬즙 1작은술씩
토핑: 사워크림 140ml, 황설탕 1큰술, 레몬즙 2작은술

만드는 법
1. 블렌더에 베이스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간다. 유산지를 깐 케이크 틀에 넣고 꾹꾹 눌러 케이크 밑바닥을 만든다.
2. 160℃로 예열된 오븐에 1을 넣고 10분간 구운 뒤 완전히 식힌다.
3. 블렌더에 크림 치즈와 설탕, 밀가루, 바닐라 에센스, 레몬즙을 넣고 약하게 간다.
4. 3에 달걀과 노른자를 한 개씩 넣어 간 뒤 사워크림을 넣고 완전히 섞는다. 이때 완성된 믹스는 걸쭉하고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된다.
5. 2의 옆면에 버터를 바르고 4의 믹스를 천천히 붓고 살짝 흔들어 믹스 안의 공기를 뺀다.
6. 200℃로 예열한 오븐에 5를 넣고 10분간 굽는다. 온도를 100℃로 낮춘 뒤 25분간 더 굽는다.
7. 오븐 문을 조금 열고 2시간 정도 케이크를 완전히 식힌다.
8. 볼에 토핑 재료를 모두 넣고 섞은 뒤 7의 케이크 위에 고르게 펴 바른다. 냉장고에 넣어 하룻밤 동안 굳힌다.


리코타모차렐라주키니피자

리코타와 모차렐라 생치즈를 듬뿍 올린 피자. 잘 완성된 피자 도우는 부드럽고 점성이 있어 손에 살짝 묻어난다.

© 심윤석
© 심윤석

재료(4인분)
도우: 중력분 300g, 미온수 180ml, 올리브유 30ml,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 소금·설탕 ½작은술씩
토핑: 리코타 치즈 150g, 가지 얇게 썬 것·생모차렐라 치즈 1개씩, 쥬키니호박 얇게 썬 것 ⅔개, 로즈메리 4~5줄기,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그린올리브 1컵, 올리브유 ⅓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볼에 물, 이스트, 설탕을 넣고 잘 섞은 뒤 거품이 생기도록 5~10분간 그대로 둔다.
2. 다른 볼에 중력분과 설탕을 넣고 가운데 부분을 움푹 판 뒤 1과 올리브유를 조금씩 부어가며 천천히 섞는다.
3. 2의 반죽을 중력분을 뿌린 작업대에 놓고 10분 동안 치댄다.
4. 깨끗한 볼에 올리브유로 기름칠한 뒤 3을 넣고 랩으로 덮어 상온에 30분~1시간 동안 둔다.
5. 그린올리브, 올리브유, 마늘을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간다.
6. 두 배로 부푼 4를 볼에서 꺼내 공기를 빼고 피자 트레이 사이즈에 맞게 반죽을 떼어내어 밀대로 민 뒤 트레이에 올린다.
7. 5의 올리브 스프레드를 6 위에 펴 바른 뒤 쥬키니호박, 가지, 모차렐라, 리코타를 올린다. 로즈메리잎을 뿌리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8. 올리브유를 살짝 뿌린 뒤 220℃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2~15분 동안 굽는다.


마스카르포네소스를 곁들인 뇨키

수제비보다 쫄깃한 식감의 감자뇨키에 진하고 부드러운 마스카르포네소스를 더했다. 간식은 물론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 심윤석
© 심윤석

재료(4인분)
감자 350g, 마스카르포네 치즈 125g, 중력분 80g, 베이컨 잘게 썬 것 2줄, 시금치 4뿌리, 달걀 1개, 생크림 ¼컵,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물·너트메그·소금·후춧가루 적당량씩

만드는 법
1. 감자를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넣고 푹 익힌다. 한소끔 식힌 뒤 따뜻한 상태의 감자 껍질을 벗기고 볼에 넣어 곱게 으깬다.
2. 1에 달걀과 소금, 중력분을 넣고 나무 주걱으로 조심스레 섞는다.
3. 중력분을 뿌린 작업대에 2의 반죽을 올린 뒤 적당한 크기로 떼어 굴려가며 엄지손가락 굵기의 원통형으로 만든다.
4. 3을 2.5cm씩 잘라 포크로 살짝 눌러 뇨키를 만든 뒤 중력분을 뿌린 유산지 위에 올린다.
5. 중불로 달군 팬에 베이컨과 마늘을 넣고 베이컨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6. 약불로 줄인 뒤 마스카르포네, 생크림, 너트메그를 넣고 소스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섞은 다음 불에서 내린다.
7. 소금 간이 된 끓는 물에 4를 넣어 익힌다. 수면 위로 뇨키가 떠오르면 건진다.
8. 7과 시금치잎을 6의 소스에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시금치잎의 숨이 죽으면 그릇에 담는다.


마스카르포네트라이플

층층이 쌓인 생크림과 귤, 달콤한 마스카르포네가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깊이가 있는 유리볼과 컵에 넣어도 좋다.

© 심윤석
© 심윤석

재료(4인 기준)
마스카르포네 치즈 130g, 레이디핑거* 120g, 화이트초콜릿 커버처 다진 것 100g, 다크초콜릿 커버처 다진 것 50g, 귤과육 8~10개 분량, 브랜디 2큰술, 물 1큰술, 바닐라에센스 1작은술, 생크림 ½컵
*손가락처럼 긴 모양의 부드러운 쿠키. 바닐라 스펀지케이크나 파운드케이크로 대체할 수 있다.

만드는 법
1. 그릇에 화이트초콜릿 커버처, 브랜디, 물을 넣고 중탕하여 녹인다.
2. 1에 바닐라 에센스와 마스카르포네 치즈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저어가며 녹인 뒤 한소끔 식힌다.
3. 생크림은 단단하게 휘핑한 뒤 2에 3번에 걸쳐 나눠 넣고 섞는다.
4. 트라이플 그릇에 레이디핑거-귤-3-다크초콜릿 커버처 순으로 2번 레이어드한다.
5. 냉장고에 넣고 2시간 동안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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