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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파티 요리와 포장법

2015년 12월 10일 — 0

포틀럭 파티에서 환영받는 메뉴와 포장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edit 권민지 — photograph 양성모 — cook&styling 김보선(스튜디오 로쏘) — assist 박재원 — product 스타우브(02-2192-9682), 실리트(031-793-4143)

곡물샐러드 grain salad

백미와 흑미를 비롯한 여러 색깔의 퀴노아, 홍국미 등을 더해 더욱 예쁜 모양의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샐러드에 넣는 채소는 모두 먹기 좋게 큐브 형태로 썰면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샐러드를 보다 아삭하게 즐기고 싶다면 드레싱은 따로 담았다가 먹기 직전에 뿌린다.

© 양성모
© 양성모

재료(4인분)
방울토마토 4등분한 것 15개 분량, 노랑 파프리카·적양파 한 입 크기로 썬 것 1개 분량씩, 흑미·백미 1⁄2컵씩, 어린 잎 채소 적당량
드레싱: 올리브유 5큰술, 레몬즙·식초·양파 다진 것 2큰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흑미와 백미는 물에 불린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익힌다. 다 익으면 물은 버리고 쌀은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드레싱을 만든 뒤 1의 쌀에 적당량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
3. 유리병에 2의 쌀과 적양파,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어린잎 채소를 차곡차곡 담는다.

© 양성모

Wrapping Idea
유리병에 샐러드를 담으면 알록달록한 샐러드가 겹겹이 쌓인 모습이 보여 모양도 예쁘고 뚜껑을 덮으면 뒤섞일 염려도 없다. 밀폐 유리병이나 뚜껑이 있는 유리병이 없다면 윗면을 유산지, 패브릭, 냅킨 등으로 덮고 끈으로 묶는다. 끈에 계절감이 느껴지는 드라이플라워나 나뭇가지를 끼워 장식한 후 철제 바구니에 담는다.


미트로프 meatloaf

파운드케이크 틀에 구운 메뉴로 한 조각씩 잘라서 먹기 좋다. 고기 반죽 가운데에 달걀을 채우면 잘랐을 때 단면이 예쁘다. 스테이크 같은 고기 요리가 지겨울 때 만들면 특색있게 즐길 수 있다.

© 양성모
© 양성모

재료(6인분)
소고기 다진 것(시판 다짐육) 550g, 달걀(반숙) 3개, 양파 다진 것 1⁄2개 분량, 마늘 다진 것·우스터소스 2작은술씩 포도씨유 적당량 소금·후춧가루·너트메그 약간씩
코팅용 소스: 돈가스소스·스테이크소스 3큰술씩

만드는 법
1. 팬에 포도씨유를 아주 약간만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볶은 후 식힌다.
2. 소고기에 1과 우스터소스, 소금, 후춧가루, 너트메그를 넣고 치대가며 반죽한다.
3. 파운드케이크 틀에 포도씨유를 충분히 바르고 2의 반죽과 달걀을 채운 뒤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분량의 재료를 섞어 코팅용 소스를 만든 후 미트로프 윗면에 듬뿍 바르고 다시 오븐에서 굽는다. 같은 과정을 2~3차례 반복해 완전히 익힌다.

© 양성모
© 양성모

Wrapping Idea
파운드케이크 틀에 구운 미트로프는 유산지로 감싼 뒤 끈으로 묶어 포장한다. 다양한 패턴이 프린팅된 유산지를 사용하거나 예쁜 네임태그를 함께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


치즈프리타타 cheese frittata

버섯과 채소를 넣고 만든 프리타타는 브런치 메뉴로도 좋지만 조그맣게 구워 간식 또는 핑거 푸드로 즐겨도 좋다. 달걀물을 만들 때 파르메산 치즈가루와 우유를 넣으면 훨씬 고소하고 진한 맛이 나니 빼먹지 말 것.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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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6인분)
양송이버섯 4개, 표고버섯·달걀 3개씩, 양파·빨강 파프리카 1⁄2개씩, 주키니 호박 1⁄3개, 파르메산 치즈가루·우유 2큰술씩,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포도씨유·올리브유 약간씩

만드는 법
1.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양파, 주키니 호박, 파프리카는 사방 1cm 크기로 썬다.
2. 볼에 파르메산 치즈가루와 달걀, 우유,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1을 센 불에서 볶으며 소금,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다.
4. 미니 머핀 틀에 올리브유를 바른 뒤 3을 담고, 2의 달걀물을 붓는다. 포도씨유를 살짝 뿌리고 180°C로 예열한 오븐에서 25~30분간 굽는다. 꼬치로 찔렀을 때 달걀물이 묻어나지 않으면 꺼낸다.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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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ping Idea
미니 머핀 틀에 구운 프리타타는 크기가 작아 핑거 푸드로 즐길 수 있으며 케이크 스탠드에 담아도 근사하다. 일회용 미니 머핀 컵에 머핀을 담은 후 상자에 담으면 되는데, 상자 겉면에 카드를 붙이면 선물하기에도 좋다.


비어스튜 beer stew

물이나 육수 대신 맥주를 넣고 만든 스튜로 맥주 특유의 구수한 맛과 향이 느껴진다.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살짝 짭조름하게 만들어 밥에 곁들여도 맛있다. 맥주를 붓고 충분히 끓여야 알코올이 날아가며, 국물 농도는 기호에 맞게 조절한다.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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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6인분)
맥주 800~1000ml, 소고기(홍두깨살)400g, 감자 2~3개, 셀러리 1대, 양파 1개, 월계수잎 1장, 당근 1⁄3개, 콜리플라워 1⁄3송이, 버터 3큰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적당량씩

만드는 법
1. 소고기, 감자, 당근, 양파, 콜리플라워는 한 입 크기로 썬다. 셀러리는 섬유질을 제거하고 어슷하게 썬다.
2. 냄비에 버터 2큰술과 식용유를 넣은 후 소고기를 넣고 센 불에서 볶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다. 소고기가 익으면 1의 채소들을 넣고 다시 소금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간한다.
3. 2의 채소가 투명해지면 맥주를 붓고 월계수잎을 넣어 끓인다.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줄여 뭉근히 끓인다. 국물이 줄고 재료가 완전히 익으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버터 1큰술을 넣는다.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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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ping Idea
국물 요리를 담아갈 때는 색상이나 디자인이 예쁜 냄비를 선택해야 다시 따로 담을 필요 없이 냄비째 따뜻하게 데워 바로 먹을 수 있다. 스튜는 조리 후 충분히 식히고 랩으로 냄비 전체를 여러번 감싸고 뚜껑을 덮은 뒤 뚜껑에 리본을 매주면 된다.


바나나브레드푸딩

식빵을 넣고 만든 브레드 푸딩은 간단한 식사나 든든한 간식으로 제격이다. 빵과 과일의 종류는 취향대로 골라 넣고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고, 따뜻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어 겨울철에 즐기기 좋다.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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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4인분)
식빵 5장, 바나나 2개, 블루베리·버터 녹인 것·슈거파우더 적당량씩
푸딩: 달걀2개,우유1컵,설탕1⁄3컵 시나몬파우더·소금 약간씩

만드는 법
1. 식빵은 삼각형 모양으로 썰고 바나나는 큼직하게 썬다.
2. 파이 팬에 버터를 바른 후 식빵과 바나나 절반 분량을 넣는다.
3. 볼에 분량의 푸딩 재료를 모두 넣고 고루 섞은 뒤 2의 파이 팬에 붓는다.
4. 3을 180°C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약 30분간 구운 후 슈거파우더를 뿌리고 블루베리와 남은 바나나를 올린다.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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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ping Idea
브레드 푸딩은 오븐에 굽기 전 과정까지 만든 뒤 똑같은 형태의 파이팬을 거꾸로 뒤집어 뚜껑 대신 덮고 리본끈으로 단단히 묶는다. 식빵이 푸딩을 흡수하기 때문에 큰 충격을 받지 않는 한 푸딩이 새지 않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모임에 도착해 식사하는 동안 오븐에 파이 팬째로 넣고 구우면 따뜻한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


해물찜 seafood casserole

홍합,새우, 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고 만든 푸짐한 메뉴로 화이트 와인을 더해 해산물의 잡내가 안 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 식사는 물론이고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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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6인분)
모둠 조개 해감한 것 2kg, 홍합 손질한 것 500g
흰다리새우 10마리, 낙지 손질한 것 3마리, 마늘 슬라이스한 것 4개 분량, 레몬 슬라이스한 것 1개 분량, 화이트 와인 3컵, 파슬리 다진 것·올리브유 약간씩

만드는 법
1.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홍합과 모둠 조개를 넣고 다시 볶는다.
2. 1의 조개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새우, 낙지, 레몬을 넣은 후 화이트 와인을 붓고 끓인다.
3. 2의 조개들이 거의 다 익으면 파슬리를 넣고 고루 섞는다.

©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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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apping Idea
부피가 큰 냄비는 포장이 쉽지 않으므로 모임의 인원에 맞는 냄비를 선택한다. 뚜껑을 덮기 전에 랩으로 가볍게 여러번 감싼 뒤 뚜껑을 덮고 천으로 다시 감싼다. 이때 부드러운 재질의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뚜껑의 손잡이를 중심으로 리본을 매면 더욱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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