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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신상 품평기

2015년 12월 7일 — 0

겨울에 어울리는 두 가지 아이템, 그릴팬과 텀블러를 사용했다.

edit 이지희 — photograph 양성모 — tile 윤현상재(02-540-0145)

AMT, 주물 피쉬 팬
© 양성모
© 양성모

독일 AMT사의 주물 피쉬 팬은 촘촘한 그릴에서 고기와 생선, 채소 등을 먹음직스럽게 구울 수 있는 제품이다. 표면이 티타늄 세라믹 6중 코팅 처리되어 세균과 미생물 발생이 적으며 세척도 쉽다. 바닥면이 두꺼워 열보존율이 높아 일정한 온도로 식재료를 고루 구울 수 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손잡이라 잡기 편하다. 35×24×5cm 19만8000원. 문의 031-766-0548

이지희 기자
제법 무게감이 있어 조리 시 실수로 쳐도 미동도 없이 안전하다. 중불에 피쉬 팬을 살짝 달군 뒤 등심을 구워 보았다. 불을 줄여도 달궈진 팬의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되었고, 고기 표면에는 그릴 자국이 생겨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스테이크가 완성됐다. 따로 버터나 기름을 두르지 않았는데도 들러붙지 않았으며, 눌어붙은 소금은 키친타월로 손쉽게 떨어졌다. 고기 애호가라면 하나 장만해도 좋을 듯. ★★★★★

권민지 기자
같은 재료를 구워도 그릴 자국이 있으면 뭔가 더 그럴싸하게 느껴진다. 가벼운 재질의 그릴 팬은 있지만 제대로 된 무쇠 주물팬은 사용해본 적이 없어 호기심이 생겼다. 사용해보니 오히려 무게감이 있어 가스레인지 위에서 조리할 때 더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바게트 위에 얹을 과일과 치즈를 구웠는데, 그릴 자국이 선명하게 났다. 열전도율이 높아 겉은 타지 않으면서 속까지 골고루 익어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


락앤락, 패더라이트텀블러
© 양성모
© 양성모

락앤락 패더라이트 텀블러는 3중 진공 단열 구조의 뚜껑과 내·외벽의 특수 동도금 코팅을 통해 우수한 보온력과 보랭력을 유지한다. 원터치 버튼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뚜껑을 열 수 있다. 잠금 설정을 하면 뚜껑이 열리지 않는 안전 버튼 구조로 야외 활동은 물론 남녀 노소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골드핑크, 다크그레이, 블루, 바이올렛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500ml 2만4800원. 문의 080-329-3000

김옥현 편집장
평소에 텀블러나 보온병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고유의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뜨거운 물로 5분간 예열시킨 뒤 갓 끓인 차를 담았다. 1시간 후 마셔보니 입이 델 정도로 보온력이 좋았다. 6시간이 지나자 따뜻했으며, 12시간이 지나도 미지근한 느낌이 살아 있었다. 컵라면을 먹고싶다면 3시간 안에 사용하는 게 좋겠다. 흔들어도 물이 새지 않고 가벼운 점도 플러스. 무광 처리된 보디 컬러도 맘에 든다. ★★★★☆

최진원 광고팀장
다크그레이 제품을 사용해보았다. 일단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들었다. 날렵한 보디와 고급스러운 컬러까지. 원터치로 개폐가 가능해 편리했으며 잠금 설정시 아무리 흔들어도 뚜껑이 열리지 않아 물이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무게였는데 커피를 꽉 채운 상태로 가방에 넣고 다녀도 무거움을 느끼지 못했다. 기본적인 보온 및 보랭 기능도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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