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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로 만든 6가지 메뉴

2015년 9월 28일 — 0

신의 작물로 불리는 퀴노아는 풍부한 영양소로 똘똘 뭉친 야무진 곡물이다. 특유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은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진다.

edit 이지희 — photograph 심윤석 — cook 밀리(Millie) — assist 김미은

1. 퀴노아버거

고기 대신 퀴노아 패티를 사용한 비건 버거. 비트렐리쉬(비트루트 렐리시 Beatroot Relish)와 두툼하고 부드러운 패티는 브런치나 한 끼 식사로 활용하자.

©심윤석
©심윤석

재료(4인분)
버거 빵 4개, 달걀 2개, 노랑 파프리카 1개, 물·샐러드용 채소 1컵씩, 쥬키니호박 ½개, 레드 퀴노아 ½컵, 오트밀 25g, 파르메산 치즈가루·마요네즈 4큰술씩, 쪽파 다진 것 2큰술, 감자튀김·올리브유 적당량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비트루트 렐리시: 비트 300g, 정향 2개, 월계수잎 1개, 사과·양파 ½개씩, 설탕 3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만드는 법
1. 비트, 사과, 양파는 모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강판에 간다.
2. 1과 물 2큰술, 정향과 설탕, 발사믹 식초를 모두 냄비에 넣고 센 불에 한 번 끓인 뒤 약불로 줄여 30분 동안 뭉근하게 졸인다.
3. 냄비에 물과 깨끗이 씻은 퀴노아를 넣고 센 불에 저어가며 한 번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은 후 뭉근하게 15분 동안 익힌다.
4. 완전히 식은 퀴노아, 오트밀, 파르메산 치즈가루, 쪽파, 달걀을 볼에 넣고 섞은 뒤 패티 모양으로 빚는다.
5. 얇게 슬라이스한 쥬키니호박은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6. 파프리카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껍질이 위로 향하게 오븐 트레이에 올리고 올리브유를 두른 후 200~22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30분 정도 굽는다.
7. 오븐에서 꺼낸 파프리카를 볼에 넣고 랩을 씌워 10분 동안 둔다. 파프리카 껍질을 깨끗이 제거해 완전히 식힌다.
8. 버거 빵을 굽고 4의 패티는 중불로 달군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한 면당 3~5분씩 노릇하게 굽는다.
9. 빵에 샐러드용 채소, 패티, 2와 쥬키니호박, 파프리카, 마요네즈를 넣고 감자튀김을 곁들인다.

TIP 퀴노아가 들어간 패티는 부드러워 제법 잘 뭉쳐진다. 냉장고에 한두 시간 넣고 차게 만든 다음 구워야 패티가 잘 부서지지 않는다. 남은 패티는 패티 모양으로 빚어 보관한다.


2. 퀴노아닭고기샐러드

페타 치즈를 곁들인 그리스식 샐러드와 상큼한 레몬 향과 저칼로리의 고소한 퀴노아에 닭안심살이 더해져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심윤석
©심윤석

재료(4인분)
닭고기 안심 400g, 페타 치즈 100g, 방울토마토·블랙 올리브 10알씩, 적양파 채 썬 것·레몬 1개씩, 물 1컵, 삼색 퀴노아·민트잎 ½컵씩, 올리브유 3큰술, 체더치즈 약간
닭고기 양념: 홍고추 다진 것 1개 분량, 올리브유 2큰술,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만드는 법
1. 물과 깨끗이 씻은 퀴노아를 냄비에 넣고 센 불에 저어가며 한 번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은 후 15분 동안 뭉근하게 익힌다.
2. 볼에 양념 재료를 모두 섞고 닭고기를 5분 동안 재운 뒤 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다.
3. 다른 볼에 올리브유 3큰술, 레몬즙과 제스트, 소금, 후춧가루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4. 완전히 식힌 퀴노아와 4등분한 방울토마토, 적양파, 반으로 가른 올리브, 민트잎, 체더치즈에 3을 고루 섞고 그 위에 구운 닭고기를 올린다.


3. 퀴노아곶감아몬드바

곶감의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퀴노아의 맛이 잘 어우러진 아몬드바로, 아침 대용이나 오후의 간식으로 먹기 좋다.

©심윤석
©심윤석

재료(12개 기준)
곶감 8개, 물 ⅔컵, 통아몬드 다진 것 ½컵, 레드 퀴노아·코코넛 플레이크 ⅓컵씩, 다크초콜릿칩 ¼컵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과 깨끗이 씻은 퀴노아를 넣고 센 불에 저어가며 한 번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은 후 15분 동안 뭉근하게 익힌다.
2. 블렌더에 꼭지와 씨를 제거한 곶감을 곱게 간다.
3. 완전히 식은 퀴노아, 코코넛 플레이크, 아몬드를 볼에 넣고 고루 섞는다.
4. 베이킹 트레이에 유산지를 깔고 3을 눌러가며 고르게 편다.
5. 다크초콜릿칩을 녹여서 4 위에 솔솔 뿌린 뒤 냉동실에서 2시간 이상 굳힌다.
6. 완성된 바는 10~12조각으로 자른다.

TIP 달콤한 맛을 더하고 싶으면 곶감 대신 대추야자를 사용해도 된다.


4. 퀴노아스프링롤

알알이 씹히는 퀴노아가 살아 있는 스프링롤. 달콤한 스위트칠리소스와 잘 어우러져 한 입 간식으로 먹기 좋다.

©심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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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4인분)
라이스페이퍼 12∼15장, 홍고추 어슷썬 것 2개, 대파 채 썬 것 ½쪽, 숙주·고수잎 1컵씩, 물 ⅔컵, 삼색 퀴노아 ⅓컵, 스위트칠리소스 ¼컵, 올리브유 적당량
소고기 양념: 등심 400g, 피시소스·황설탕 2큰술씩, 간장 1큰술, 라임즙 2작은술, 마늘 다진 것·생강 다진 것 1작은술씩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과 깨끗이 씻은 퀴노아를 넣고 센 불에 저어가며 한 번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은 후 15분 동안 뭉근하게 익힌다.
2. 볼에 등심 양념 재료를 모두 섞은 뒤 등심을 15분 동안 재운다.
3. 2의 고기를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한 입 크기로 자른다.
4.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담갔다 건진 뒤 숙주, 고수잎, 대파, 퀴노아, 등심, 홍고추를 올려 잘 말아준다. 스위트칠리소스를 곁들인다.


5. 퀴노아버섯리소토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리소토. 쫄깃한 버섯과 고소하고 알알이 씹히는 퀴노아의 풍미가 짭조름한 크림소스와 잘 어울린다.

©심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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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4인분)
쌀·모둠버섯(송이버섯 등) 200g, 화이트 퀴노아 100g, 따뜻한 물(또는 채소 육수) 4컵, 루콜라 2컵, 타임 2줄기, 레몬 1개, 대파 다진 것 1쪽, 파르메산 치즈 간 것 ⅓컵, 화이트 와인 ¼컵, 버터 1큰술, 마늘 다진 것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냄비에 파와 마늘 1작은술씩을 넣고 2~3분 동안 볶다가 깨끗이 씻은 쌀과 퀴노아를 넣고 2분간 더 볶는다.
2. 1에 화이트 와인을 붓고 2분 더 볶은 뒤 물을 한 국자씩 부어가며 쌀과 퀴노아를 20분 동안 익힌다.
3. 파르메산 치즈, 버터 ½큰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4. 버터를 녹인 팬에 버섯을 먹기 좋게 찢어 마늘, 타임잎과 함께 노릇하게 볶는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마지막에 레몬즙을 뿌린다. 완성된 리소토에 루콜라와 버섯볶음을 올린다.

TIP 쌀과 퀴노아를 볶고 익힐 때에는 물 또는 채소 육수를 충분히 쌀에 흡수시킨 다음 다시 한 국자를 붓는다.


6. 퀴노아코코넛밀크포리지

바쁜 아침에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 끼 식사로, 제철 과일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심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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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4인분)
코코넛밀크 400ml, 바나나 2개, 블루베리 1컵, 화이트 퀴노아 ½컵, 오트밀·코코넛 플레이크 ¼컵씩, 황설탕 1큰술, 소금·시나몬가루·꿀 적당량씩

만드는 법
1.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코코넛 플레이크를 넣고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2. 냄비에 퀴노아, 오트밀, 코코넛밀크, 설탕, 소금을 넣고 한 번 끓인다.
3. 2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인 뒤 15~20분 동안 계속 저어주며 뭉근하게 끓인다.
4. 3을 볼에 담고 코코넛 플레이크, 블루베리, 바나나를 올린다.
5. 기호에 따라 시나몬가루와 꿀을 함께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