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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유니크한 레스토랑

2015년 3월 23일 — 0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런던의 트렌디한 레스토랑 3곳을 소개한다.

글: 소피 데닝(Sophie Dening) / 사진: 샘 스토웰(Sam Stowell)

1. 버드(bird)

0323-Bird

쇼디치 지역의 신생 레스토랑 버드는 패스트푸드의 인기 메뉴를 구어메 스타일로 제공하는 곳이다. 방목해 키운 닭고기만 이용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 그러나 이곳의 진짜 마법은 기름기가 적은 부위와 많은 부위, 또는 두 가지 부위가 섞인 닭튀김(2조각 £8)의 얇으면서도 바삭한 튀김옷에 있다. 또한 고추장, 버펄로, 허니진저 등 닭튀김에 버무려 먹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무슈팬케이크와 할라피뇨를 넣은 옥수수푸딩(£3.5) 같은 사이드 메뉴를 보면 이곳이 여느 치킨집과는 달리 상당히 색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무리 배가 부르더라도 글레이즈 도넛 샌드위치 사이에 채운 아이스크림(£4)을 먹을 공간은 비워둘 것.

› 프라이드치킨과 와플(£10), 한국식 오이샐러드(£3.5)
› www.birdrestaurants.com


2. 레스카르고(l’escarg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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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외식업계의 거물인 브라이언 클리바즈와 셰프 올리비에르 레스닉이 손을 잡고 오픈한 레스카르고는 뮤지컬극장 안에 자리해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프렌치 느낌이 물씬 나는 종업원들과 재즈 음악이 손님을 맞이한다. 위층에는 오붓하게 즐기기 좋은 프라이빗 룸과 저렴하게 가입(하루 £1)할 수 있는 멤버스클럽이 자리한다. 아래층 공간은 이국적인 화분과 거울, 러그가 마치 그리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코스 메뉴(2코스 £17.5)는 근대, 자두 또는 완두콩, 양상추를 곁들인 오리콩피 요리와 민트리소토가 제공된다. 스테이크(립아이는 £28)는 유기농으로 방목한 육류만 다루는 정육점 HG월터의 고기를 이용하고 이곳의 특제 소스인 피컨트소스(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한 소스)를 곁들여 낸다.

› 스테이크 타르타르(£9/£18), 그릴 랍스터와 갈릭버터(£17/£32), 프로피트롤(£7.5)
www.lescargotrestaurant.co.uk


3. 디에프 멕시코(df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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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성공한 멕시칸 마켓 와하카의 설립자인 토마시아 미에르와 마크 셀비의 새로운 터전인 디에프 멕시코는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거리 올드 트루맨 브루워리에 위치한다. 이곳은 멕시코 정통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으면서 양이 푸짐한 미국의 텍스-멕스 스타일 음식을 선보인다. 스테이크부리토는 ‘하우스’, ‘배드 보이’ 2가지 사이즈(£6.75/£9.25)가 있다.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를 오븐에 천천히 구워낸 멕시코식 피빌과 검은콩, 양파피클을 2장의 크고 부드러운 토르티야에 감싼 포크피빌타코는 £6.1에 제공한다. 브리송 양조장에서 이곳만을 위해 특별히 만든 하우스 페일에일 맥주(£4.5)도 근사하지만, 특히 라즈베리와 히비스커스로 가득 채운 프로즌 마가리타(£6.75)도 놓치면 아쉬운 맛이니 꼭 맛보자.

› 칠리비프토르타(£6.45), 옥수수컵(£2), 땅콩을 토핑한 아이스크림(£2.75)
www.dfmexico.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