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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신상 품평기

2015년 6월 12일 — 0

푸디들에게 주목받는 2가지 신제품을 골랐다. 그리고 신랄하게 맛보았다.

글: 문은정 / 사진: 심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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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샘표 깜놀 연어

알래스카 청정 바다의 자연산 연어로 만든 연어포다. 저온 숙성한 연어를 1차 건조한 뒤 직화로 구워 비린 맛은 잡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은 살렸다. 60g 7500원, 샘표. 문의 080-996-7777

올리브 기자 3인의 리뷰

김옥현★★★☆
평소에 자주 먹는 훈제 오징어와 맛이 비슷하다. 연어 특유의 비릿한 향이 나지 않아 생선을 즐기지 않는데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화이트와인과 함께 먹었는데 궁합이 나쁘지 않았다.

문은정★★★
연어로 포를 만들다니.‘깜놀’정도는 아니지만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비린 맛도 심하지 않고 심지어 질감은 고기 같다. 많이 먹으면 다크서클이 줄어들려나? 인상적인 맛은 아닌데 자꾸만 집어 먹고 있다.

권민지★★★
멸치 액젓을 더해서 그런지 살짝 비릿한 향이 돌지만 한 입 크기로 잘려 있어 먹기 좋고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꽤 짭조름한 편이라 반찬으로 먹으면 더 좋을 듯하다.

2. 농심짜왕

다시마를 넣은 굵은 면발로 차별화한 짜장라면이다. 면 굵기가 3mm로 일반 라면의 2배에 달한다. 200°C가 넘는 고온 쿠커에서 단시간에 볶아 저온에서 진하게 농축시킨 수프로 갓 볶은 짜장의 맛을 담았다. 134g 1500원(편의점 기준), 농심. 문의 080-023-5181

문은정 기자의 리뷰 ★★★★
농심 짜왕은 면에 집중한 라면이다. 짜왕의 면 굵기는 3mm로 일반 라면의 2배, 너구리의 약 1.5배에 이른다. 과연 맛도 ‘짜왕’일까? 정량대로 물을 붓고 시간을 맞춰 끓여보았다. 완성된 면은 도톰해서 그런지 짜장면과 흡사한 비주얼이었다. 그간 보아온 고불고불한 짜장라면과는 사뭇 달랐다. 한 입 먹어보니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다시마를 넣어 만들었다는데, 고유의 천연 점성 물질인 알긴산이 면의 식감을 탱글하게 만들어주는 듯 보였다. 수프 맛은 기존 짜파게티 맛을 크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양배추와 감자 등의 건더기 수프는 고온 쿠커 덕을 톡톡히 본 듯 했다. 고유의 질감이 살아 역시나 씹는 맛이 있었다. 참고로 짜왕의 건더기 수프 중량은 5.8g으로 짜파게티 3g보다 2배 정도 많다. 가격은 1500원으로 짜파게티보다 비싸긴 하지만, 이런 퀄리티라면 당연히 짜왕을 선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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