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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더현대 서울에만 있는 맛집 두 곳

2021년 3월 19일 — 0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오픈 직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단숨에 여의도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
자연광이 쏟아지는 넓은 공간과 6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이유도 있지만,
지하 1층에 펼쳐지는 서울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관 ‘테이스티 서울’ 덕분이다.
서울의 유명 맛집을 한 곳에 구현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더현대 서울에 첫 문을 연 매장 두 곳을 소개한다.


수티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가장 긴 대기를 자랑하는 ‘수티Sooty’. 서울의 유명한 고깃집 몽탄, 뜨락, 금돼지식당의 콜라보로 탄생하게 된 BBQ 브랜드로 오픈하자마자 큰 주목을 받은 이 곳은 리티 좋은 고기를 구매할 수도, 매장에서 구워주는 메뉴를 맛볼 수도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정육점 식당이다.


매장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는 오직 두 종류로 인기메뉴는 수티 비프스테이크. 저온에서 30시간 조리해 부드럽고 빨간 육즙 가득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테이크로 함께 제공되는 브레드 위에 훈연 향이 솔솔 나는 그릴드어니언과 코울슬로를 곁들이길 권한다. 참고로 수티의 스테이크는 미디움 레어 정도로 익혀져 나오니 웰던으로 먹는 이들은 주문 전에 미리 요청할 것. 커다란 사이즈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로스트 치킨은 한 마리를 통째로 시즈닝한 뒤  오랜시간 일정한 온도에서 구워낸 메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살코기는 곁들여지는 고추장 베이스 소스에 듬뿍 찍어 맛보자. 닭 내부에도 찹쌀밥과 통마늘, 메추리알이 들어 있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메뉴다.



이 외에도 매장 내 수티 마켓에서는 몽탄의 우대갈비, 금돼지의 본삼겹살, 뜨락의 숙성 안심도 구매할 수 있다.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치즈나 올리브, 소스, 각종 음료뿐 아니라 뱅베의 내추럴 와인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긴 대기를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곳이다.


맵데이


신진 푸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큐레이션 팝업 스토어 ‘원바이위쿡’이 선보이는 첫 번째 브랜드 ‘맵데이Mapday’가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열었다. 부산 사투리가 연상되는 맵데이는 ‘매운 음식이 당기는 날’이라는 의미로 독창적인 매운맛을 선보인다.


맵데이는 닭발이나 불막창, 오돌뼈 같은 메뉴를 기존 HMR 제품으로 선보여왔던 터라 HMR 메뉴를 응용한 타코 요리인 ‘맵타코’를 주메뉴로 낸다. 맵데이 타코는 우리에게 익숙한 타코 속에 매운 불막창이나 오돌뼈를 넣고 브랜드 고유의 매운 소스와 고수를 듬뿍 넣어 만든다. 닭발 맵타코, 불막창 맵타코 등 6가지 종류로 취향껏 골라 맛볼 수 있다. 혀가 얼얼할 정도의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닌 깔끔한 매운맛을 내 평소 매운 음식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시도해보길 추천한다.


매장 한켠에 마련된 맵데이 굿즈를 비롯해 매장에서 맛본 불막창이나 닭발을 HMR 형태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인기 제품인 매운 트러플 소스도 있으니 참고할 것. 평소 ‘빨간 맛’’ 성애자라면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edit 박솔비
photograph 스튜디오데자뷰, 박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