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까지 환히 비치도록 맑다. 테이블웨어에서 깨끗하고 투명하다는 건 그래서 의미가 더욱 찬란하다.
시간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내고, 음식의 맛을 온전히 돋보이게 한다.
깨끗하고 투명한 자신감으로 탄생한 글라스락 테이블웨어 ‘보에나 드 모네’를 올리브 푸드 테이스트 클럽 체험단과 마주했다.

따뜻한 아이보리 컬러가, 시크한 그레이 컬러가, 화려한 꽃무늬가 그려진 테이블웨어도 예쁘다. 하지만 아무런 색상도 무늬도 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테이블웨어는 그 이상의 특별한 매력을 지닌다.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는 것. 색이 붉든 검든 파랗든 노랗든 가리는 법이 없다. 어떤 음식이든 온전히 받아줄 뿐이다. 투명한 유리그릇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다. 유리가 일상의 어떤 곳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테이블웨어에서 유리의 역할도 마찬가지다. 빛과 사물의 색상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투영한다. 이로써 투영된 음식은 어떠한 왜곡도 없이 홀로 우뚝 선다. ‘빛나는 날을 더욱 빛나게 해줄,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글라스 테이블웨어’라는 보에나의 콘셉트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글라스락 보에나의 첫 번째 라인업 ‘보에나 드 모네’는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 품을 모티브로 삼았다. 조명에 반응해 독특한 빛의 색상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주름을 잘게 잡은 형태의 ‘플리츠 디자인’을 적용했다. 어떤 음식이든 보에나 드 모네에 담기는 순간 환하게 빛나는 매력적인 음식이 된다. 보에나 드 모네는 그날 놓인 장소와 시간의 분위기를 품으며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미 냉장, 냉동,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글라스락은 보에나의 경험을 오래 누리고 간직할 수 있도록 최초 파손된 제품을 새제품으로 2년 간 무상으로 교환하는 ‘무상 파손 보증제도’도 제공한다. 그만큼 자신 있다는 얘기다. 특별함도 내구성도.

박솔비 올리브 매거진 에디터
예쁜 건 다 좋다는 말에 딱 맞는 제품이에요. 조금은 특별하게 맛있는 음식과 기분을 내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로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그릇도 빛을 머금습니다. 브런치 세트라는 이름처럼, 점심 즈음 두 명이 먹을 프렌치토스트나 샐러드 같은 음식을 담았을 때 딱 좋더라고요. 집에서 손님에게 음식을 낼 때도 별다른 플레이팅 없이 예쁘게 담아낼 수 있겠어요. 글라스락 제품이니 내구성도 좋겠죠?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제품인 거 같아요. ★★★★☆
이정섭 올리브 푸드 테이스트 클럽
취향 저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식탁에선 밝은 분위기를 좋아하는 터라 보에나의 유리그릇이 더 마음에 들어요. 유리그릇은 다른 테이블웨어와도 무난하게 어울려서 자주 사용하는 편이거든요.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유리그릇이지만 바깥 면에 적용된 플리츠 디자인이 형태를 다채롭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요. 빛의 방향에 따라 그릇 주변에 그림자를 만들어줍니다. 얕은 플레이트는 활용성이 좋아 몇 개 더 구입하고 싶네요. 가격도 합리적인 거 같아 선물하기에도 좋겠어요. ★★★★
최은미 올리브 푸드 테이스트 클럽
투명한 유리그릇은 미묘한 차이로 예쁘거나 촌스럽거나 둘 중 하나인데, 보에나 제품은 예쁜 쪽에 속하는 거 같아요. 특히 색깔이 다양한 음식을 담았을 때 매력적이에요. 마치 밑에 아무것도 없이 음식만 떠 있는 느낌이랄까? 유리는 항상 깨질 염려를 해야 하지만 컵을 손에 쥐어보니 묵직한 느낌이 들어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게다가 2년 동안 파손 시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서비스가 있어 더 든든하네요. 가끔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때가 있는데, 고온에서도 걱정 없다고 하니 마음이 놓여요. ★★★★★
최신영 올리브 푸드 테이스트 클럽
플리츠는 스커트에 많이 적용되는 기법인데, 유리그릇에도 적용되니 역시 예쁩니다. 뭐니 뭐니 해도 그릇은 예뻐야 해요. 찬장 속 여러 그릇들 사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어야 자주 사용하고 더 오래 쓰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넓은 크기의 플레이트와 살짝 오목한 보에나 플레이트는 언제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라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길이가 긴 글라스 컵도 시원한 음료를 즐기기에 딱이었고요. 브런치 세트로 구성된 제품 외에 다른 제품도 있다고 하니 눈길이 가네요. ★★★★☆
edit 곽봉석
photograph 박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