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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SWEET HOME BAKING

2020년 11월 27일 — 0

냉동 생지만 있으면 집에서도 유명 베이커리 부럽지 않은 빵을 만들 수 있다.
갓 구운 빵  냄새가 집안을 채우는 홈베이킹 타임.

Cinnamon Rolls
시나몬 롤

베이킹에 도전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은 정확한 계량과 반죽 만들기 일 것이다. 또는 밀가루로 엉망이 되는 부엌을 상상하면 선뜻 빵을 구 울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면 반죽을 만드는 복잡한 과정은 인 터넷에서 판매하는 베이킹 생지로 대체하는 건 어떨까. 번거로운 과정 은 사라지고 빵 굽는 향과 달콤한 빵만 남을 것이다. 식빵용 생지는 베이킹의 기본이 되는 반죽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폭신한 식빵으로 구워도 좋고 팁을 더해 색다른 빵을 만들어도 좋다. 식빵용 생지 하나 면 시나몬 롤도 금세 굽는다. 생지를 넓게 밀어 흑설탕과 버터, 견과류 만 더해주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시나몬 롤이 완성된다. 시나몬 롤의 최고 매력은 구울 때 풍기는 시나몬 향. 집 안 전체에 진동하는 빵 굽는 냄새는 홈베이킹의 ‘묘미’라 할 수 있다. 달콤한 맛과 후각을 자극 하는 시나몬 롤은 에어프라이어에 15분이면 충분하다.


HOW TO COOK

재료
냉동 식빵 생지 1장(280g), 흑설탕 100g, 무염 버터 80g, 아몬드 50g, 시나몬 가루 15g

만드는 법
1 냉동 식빵 생지는 실온에 해동하고, 버터는 실온에 두어 부드러운 상태로 만든다.
2 생지를 0.5cm 두께로 밀되 최대한 직사각형 모양을 만든다.
3 작은 볼에 1의 버터, 흑설탕, 시나몬 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 아몬드는 잘게 다진다.
4 생지에 3의 소스를 고르게 펴 바르고 그 위로 다진 아몬드를 골고루 뿌린다.
5 생지를 김밥 말듯이 말아 3~4cm 두께로 자른다.
6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바닥과 옆면에 유산지를 깔고 롤 반죽을 채운 뒤 180°C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12~15분 구워 완성한다.


STYLING TIP

완성된 시나몬 롤이 어딘가 아쉽다면, 초코 시럽이나 메이플 시럽이 빠졌기 때문일지도. 초코 시럽을 뿌리면 맛은 더 달콤해지고, 시나몬 롤을 타고 흐르는 시럽은 빵을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게 만든다. 사진을 찍는다면 바로 이 순간! 시럽이시나몬롤에배기전재빨리맛있는 순간을 포착할 것. ‘좋아요’를 부르는 SNS사진을건질수있다.


TOOL INFO

필립스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
주방의 만능 조력자 에어프라이어가 또 한번 진화했다. 이번에는 요리 지능을 갖춘 똑똑한 주방보조로 거듭났다. 필립스 스마트 센싱 에어프라이어는 AI 테크놀로지가 탑재되어 재료에 따라 온도와 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면서 자동으로 조리한다. 냉동 식품이나 고기 또는 튀김, 베이킹 등 식재료와 조리법에 따라 적합한 온도와 조리시간을 찾아내 가장 맛있는 요리를 완성한다.


apple pie
애플파이

크루아상, 대니시, 밀푀유에 사용하는 페이스트리는 밀가루 반죽 사이 에 버터나 유지를 넣고 만든 빵이다. 페이스트리는 만들 때 반죽과 유 지 덩어리를 포갠 다음 반죽을 밀고 접고, 다시 밀고 접기를 반복해 여 러 겹의 얇은 층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구웠을 때 반죽이 부풀어 오 르면서 부서지는 듯 바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고소한 풍미가 배가된다. 베이킹 기술뿐 아니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이런 번거로운 과정 을 덜기 위해 냉동 페이스트리 생지를 사용하면 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맛있는 빵을 구울 수 있다. 근사한 애플파이도 페이스트리 생지만 있으 면 30분에 갓 구운 파이를 완성할 수 있다. 잘 익은 빨간 사과와 단맛 을 더해줄 과일 청이나 잼, 설탕까지 있으면 금상첨화. 고소한 페이스 트리에 과일의 상큼한 풍미가 더해져 집에서도 줄 서서 사는 베이커리 에서 파는 듯한 애플파이를 만들 수 있다.


HOW TO COOK

재료
냉동 퍼프 페이스트리 4장(240g), 미니 사과 2개, 유자청 4큰술, 황설탕 2큰술

만드는 법
1 미니 사과는 얇게 슬라이스한다.
2 냉동 퍼프 페이스트리 중앙에 유자청을 1큰술씩 바른다. 이때 가장자리는 1cm 정도씩 비워둔다.
3 손질한 사과를 중앙에 올리고 황설탕을 1⁄2큰술씩 고르게 뿌린다.
4 200°C 토스터에 8분 구워 완성한다.


STYLING TIP

애플파이의 포인트는 사과다. 집에서 만든 애플파이를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과 다르게 스타일링하고 싶다면, 사과 모양을 다양하게 연출해보자. 큼직한 웨지 썰기, 투박한 깍둑썰기, 슬라이스 등여러가지모양으로썰어올리면, 빵집에서는 살 수 없는 나만의 애플파이를 만들수있다.커팅된사과모양이다르면 비주얼은 물론 식감도 달라 다채로운 맛까지 경험할 수 있다.


TOOL INFO

발뮤다 더 토스터
죽은 빵도 살려낸다는 발뮤다 더 토스터는 빵의 풍부한 향과 식감을 살려 맛있는 토스트를 구워낸다. 빵을 데우는 것 외 그라탱을 요리하거나 떡이나 쿠키를 굽는 등 용도가 다양하다. 클래식 모드를 사용하면 250°C까지 온도가 올라가 홈베이킹에 사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세련된 디자인은 즐거운 베이킹 타임을 만드는 데 한몫한다.


LEMON CUSTARD TART
레몬 커스터드 타르트

귀여운 비주얼이 특징인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 셸 안에 부드러운 크 림을 채워 만드는 디저트다. 심플해 보이지만 밀가루를 반죽해 셸을 만 들고 그 안에 채울 필링도 만들어야 해 비교적 손이 많이 가는 편. 집에 서 간편하게 타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타르트 셸 만 구입하면 복잡한 베이킹 과정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타르트 셸 을 구울 때 필요한 틀이나 몰드도 필요 없어 준비할 도구도 간단해진 다. 타르트 셸을 채우는 충전물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담을 수 있는 데, 타르트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커스터드 크림,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크림치즈 등 입맛에 맞는 필링으로 가득 채우면 된다. 이때, 제철 과일을 한 입 크기로 썰어 올리면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근사한 디 저트를 완성할 수 있다. 시판 생지를 활용해 어려운 과정은 간소화하고 홈베이킹의 즐거움을 느껴보자.


HOW TO COOK

재료
타르트 셸 10~12개, 무화과 2개, 달걀 1개, 우유 60ml, 설탕 2큰술, 레몬 즙 1큰술, 바닐라 에센스 1⁄2작은술

만드는 법
1 달걀과 레몬 즙은 작은 볼에 잘 풀어둔다.
2 우유, 설탕, 바닐라 에센스를 냄비에 넣고 뜨겁게 데워 1에 조금씩 넣으며 거품기로 계속 저어준다.
3 2를 다시 냄비로 옮겨 약한 불에 걸쭉해질 때까지 데운다. 이때 나무 주걱으로 계속 저어야 우유가 뭉치지 않는다.
4 완성된 커스터드를 짤주머니에 담아 냉장고에 30분 이상 식힌다. 커스터드가 식으면 준비한 타르트 셸에 조금씩 담는다.
5 자른 무화과를 한 개씩 올린 후 180°C로 예열한 전기오븐에 10분 구워 완성한다.


STYLING TIP

한 입 크기의 스몰 디저트는 일반 디저트와 다르게 담아야 한다. 넓은 접시에 한꺼번에 담는 건 조금 평범한 스타일. 하나씩 집어 먹는 디저트답게 작은 접시에 한 개씩 담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준비한 디저트 테이블이 한층 풍성해 보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손님이 방문했을 경우 하나하나 정성을 담은 듯 품격 높은 스타일의 디저트를 낼 수 있다.


TOOL INFO

드롱기 디스틴타 퓨어 화이트 전기오븐
이탈리아 명품 주방 가전 브랜드 드롱기에서 선보이는 전기오븐은 작지만 강하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콤팩트한 외형과 달리 220°C까지 고온 설정이 가능해 간단한 홈베이킹 정도는 거뜬하다. 베이킹 중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리창을 2중으로 만드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조작 방법이 쉬워 어떤 요리에도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손이 자주 가는 제품이다.


edit 이유나
photograph 류현준
cook & styling 밀리(스튜디오 밀리)
assist 이하영, 신동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