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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남의 장바구니

2015년 6월 5일 — 0

좋아하는 식품들로 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자신만을 위한 요리를 만들며 싱글의 특권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남자들의 장바구니를 엿보았다.

에디터: 권민지 / 사진: 박재현

최규식

퍼들하우스 셰프. 요리하는 게 직업이다 보니 집에서는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만든다. 요즘 부쩍 친환경 식재료와 팜투테이블에 관심이 많아 집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볼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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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가 행복한 닭이 낳은 유정란
비린맛이없고고소하다.서니사이드 업으로 조리해 볶음밥 위에 얹어 비벼 먹거나 스크램블드에그, 오믈렛 등의 요 리도한다.

2. 리지스 그래놀라 오리지널
당도가 거의 없는 편이라 고소한 아몬드 밀크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 식이 조절을 할 때나 바쁜 아침에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좋다. AK백화점에서 구입.

3. 솔레르로메로 유기농 발사믹 비네거
AK백화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식품 첨가제가 일절 들어가지 않아 산뜻하다. 운동 후 올리브유와 함께 드레싱을 만들어 샐러드에 뿌리면 맛과 향이 깔끔해 가볍게 먹을 수 있다.

4. 에스앤비 골든 커리
다른 제품보다 맛이 진해 가장 좋아하는 시판 카레로 대형마트에 가면 꼭 구입한다. 복잡한 요리 만드는 게 귀찮은 주말, 돈가스 위에 소스를 부어 밥이나 면과 함께 먹으면 꽤 괜찮은 한 끼가 된다.

5. 알렉스더커피 콜드 브루 커피
퇴근 후 글렌피딕 위스키에 희석해서 마신다. 위스키와 커피를 1:2 비율로 넣고 얼음을 몇 개 더해 즐기면 콜드 브루 커피 특유의 향이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이 난다. 한남동 앤드에서 구입했다.

6. 바나나
늦은 오후, 살짝 피곤해질 때는 바나나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생으로 먹거나 아침에는 한 입 크기로 잘라 시리얼에 넣어 먹는다. SSG에는 바나나 종류가 많아 주로 이곳에서 구입한다.

7. 제이그로익스 과일 치즈
과육이 송송 박혀 있어 맛이 상큼해 그대로 잘라 먹거나 크래커에 얹어 카나페로 즐긴다. 달콤한 와인과 잘 어울린다. 현 대백화점 수입 치즈 코너에서 구입.

8. 글렌피딕 15년
과일 향이 풍부한 싱글 몰트위스키로 달콤한 디저트나 과일을 안주 삼아 마신다. 부드러운 여운이 남아 좋아하는 위스키 중 하나.

구창범

전직 프로 스키 선수이자 국가대표 코치. 현재는 IT 관련 회사와 키즈 카페를 운영한다. 운동과 여행을 좋아하며 여행 중 식료품점은 꼭 방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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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가든
운동 후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 때 종종 마신다. 맛과 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에일 맥주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2. 퓨제 블랙 올리브 스프레드
프랑스 여행 중 구입했다. 주로 그리시니나 바게트에 발라 먹는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야식으로 제격이다.

3. 라세빌라나 블랙 올리브
블랙 올리브는 식탁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다. 냉장고 속 채소들을 잘게 썰어 반으로 자른 올리브와 밥을 함께 넣고 볶으면 맛도 훌륭하고 덤으로 냉장고도 정리된다.

4. 햇반
삼시세끼를 집에서 챙겨 먹지는 않기 때문에 햇반은 꼭 구비해둔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볶음밥이나 리소토를 만들 때 사용하면 요리 시간이 단축된다.

5. 더솔트 구운 3년 묵은 천일염
요리할 때 항상 쓰는 소금. 많이 짜지 않고 쓴맛이 덜해 순대나 삶은 달걀 등을 먹을 때 곁들인다. 온라인 쇼핑몰(www.thesalt.co.kr)에서 구입 가능.

6. 달라코스타 먹물스파게티
일반 스파게티 면이 지겨울 때 구운 통마늘을 넣고 오일 파스타를 만들면 비릿한 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홈플러스에서 구입 가능하며 별미로 먹기 좋다.

7. 동원 훈제연어 레드
칠레산 연어를 정통 훈연 방식으로 만든 제품. 평소 여러가지 제철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거나 밥 위에 듬뿍 얹어 먹는다.

8. 보드카 머드 셰이크 초콜릿
술을 잘 못하는 편이라 알코올 느낌이 덜 나는 달콤한 보드카나 와인을 선호한다. 초코우유와 비슷한 맛이라 가볍게 마시기 좋다.

9. 아스파라거스
주로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때는 SSG에서 구입한 국내산 아스파라거스를 사이드로 먹는다. 살짝 구운 뒤 달걀프라이를 얹어 시원한 맥주와 먹으면 안주로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