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NOW
HOMEMADE PET FOOD
집에서도 ‘견슐랭’
동시대의 반려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단어가 있다. <미쉐린 가이드> 의 프랑스어 발음인 ‘미슐랭’과 한자어 ‘견犬’이란 글자가 결합해 탄생한 ‘견슐랭’. 견슐랭은 반려동물에게 괜찮은 사료를 넘어 취향과 건강을 고려해 조리한 음식, 혹은 그렇게 만들어진 음식을 급여 하는 등 ‘개’ 의 미식 ‘취’향을 존중하는 트렌드를 총칭한다. 이름하여 ‘개취’는 집에 서 키우는 개를 부르는 말이 ‘애완견’에서 ‘반려견’으로 사람과 대등한 지위를 갖게 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시작됐다.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이 급증한 것도 반려동물이 먹는 음식의 수준이 빠르게 높아지게 된 이유 중 하나다. 미스터피자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같이 먹을 수 있는 ‘미스터펫자’를 출시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미국 스타벅스에서 반려견 카푸치노인 ‘퍼푸치노’를 비공 식 메뉴로 판매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닭고기 브랜드 하림이 사람과 동 물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사료인 ‘휴먼 그레이드Human Grade’를 출시한 것도 무방하지 않다. 반려동물에게 마치 파인다이닝 코스를 즐기듯 애피타이저 이후 메인요리, 메인요리 이후 디저트를 먹이는 모 습이 새삼스럽지 않은 요즘이니까. 나아가 반려동물에게 좋은 음식을 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집에서 직접 내가 먹을 음식과 함께 만드는 이들까지 부쩍 늘고 있다. 반려견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반려견이 음식을 먹는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한다. 유튜브 채널 ‘홍설 Hong Snow’이 구독자 수 26만 명을 넘어선 당연한 결과일지도. 소 떡소떡을 반려견이 먹을 수 있도록 한우 홍두깨살로 소시지를 대신하고, 고추장 소스 대신 당근을 소스를 이용하며, 특별식으로 토마토를 이용한 떡볶이를 만들기도 한다. 반려인들은 홍설 채널의 영상을 보며 메모하기도, 공부를 하며 직접 따라 하기도 한다. 내 반려동물에게도 저런 대접을 해주고 싶다는 마음은 같기 때문에 오늘도 유튜브를 서성 이는 이들이 많다. 이제 반려동물이 더는 동물이 아닌 세상이다. edit 곽봉석
독일에서 온 천연 광천수
1888년부터 독일에서 제작돼 독일 내 시장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는 음료가 있다. 맥주 브랜드 중 하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천연 광천수 ‘게롤슈타이너’의 이야기다. 천연 광천수는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유럽 특히 독일 여행을 가면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게롤슈타이너는 쾰른 화산 지역의 지하 200m에서 취수한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담아낸 물로 더욱 깨끗하고 청량하다. 암석 여러 층을 거쳐 정수해 얻은 칼슘과 마그네슘, 미네랄이 물에 녹아 있어 소화불량, 숙취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임산부에게 추천할 만하다. 기분 좋은 탄산이 부드럽게 넘어가평소 물을 잘 안 마시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다. 게롤슈타이너는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300통이 넘는 물을 엄격한 기준에 맞춰 검사해 믿고 마실 수 있다.
버튼 한 번으로 커피 한 잔 뚝딱
새롭게 출시한 드롱기의 ‘마그니피카 S 스마트’는 원터치 버튼으로 손쉽게 조작하는 전자동 커피머신이다. 한 번의 터치로 에스프레소부터 아메리카노, 롱 커피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블랙커피를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피의 양과 온도 조절이 가능하며, 업그레이드된 ‘카푸치노 시스템’으로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집에서도 카푸치노와 마키아토를 마실 수 있다.
더블 캐스크로 풍미도 2배
아벨라워 12년은 싱글몰트 위스키다. 잘 익은 사과 향과 달콤한 셰리 맛의 조화 그리고 짙은 컬러의 원액이 매력적이다. 비결은 숙성 방법에 있다. 아벨라워만의 정통성을 보여주는 더블 캐스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두 개의 캐스크에서 완성된 아벨라워 싱글몰트는 달콤하고 스파이시한 풍미가 특징이다.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맛과 향으로 까다로운 안목을 가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강력한 모터와 칼날 기술
테팔의 핸드블렌더 ‘얼티메이트 프로’는 국내 최초로 1200W 모터를 장착해 완벽한 블렌딩을 자랑한다. 테팔만의 ‘파워엘릭스 라이프 4중 칼날 기술’로 더 빠른 분쇄가 특징이다. 튐 방지 기능으로 분쇄 시 재료가 튀거나 뭉치는 현상도 없다. 손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손에 쥐고 편리하게 작동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소프트 터치 방식으로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칼날봉은 분리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돼 세척이 간편하고 냄새와 변색을 막아 실용성도 더했다. 티타늄 4중 스테인리스 칼날봉을 포함해 800ml 계량컵과 다지기, 거품기가 포함돼 다양한 조리에 활용할 수 있다.
자연을 담은 세라믹 냄비
코렐쿡 세라믹 냄비 ‘베리 화이트Very White’는 코렐의 인기 패턴이 새겨진 라인이다. 흰 냄비 위에 나뭇잎을 모티브로 은은한 자연의 느낌을 표현한 에메랄드 리브Emerald Leaf와 푸른 잎사귀와 파스텔 톤 열매가 돋보이는 플럼Plum 패턴이 특징이다. 다른 매력으로 표현한 패턴들이 포인트가 되어 음식을 담을 때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특허받은 바이오세라믹 신소재를 적용해 350°C의 고온에도 끄떡없는 우수한 내열성을 자랑하며 세라믹 소재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인덕션을 포함해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아 식기세척기와 냉장고·냉동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세제나 음식물 찌꺼기가 냄비 본체에 흡수되지 않도록 흡수 차단율을 높여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코렐쿡 세라믹 냄비 ‘베리 화이트’는 각각 지름 16cm, 20cm, 24cm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전국 백화점 코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숨길 수 없는 싱글몰트
발렌타인이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투 굿 투 하이드 Too Good to Hide’라는 주제로 숨길 수 없는 발렌타인의 오랜 전통과 최상의 품질, 그리고 새롭게 탄생한 발렌타인 싱글몰트의 컨템퍼러리 감성을 담았다. 장소는 서울 인사동의 코트Kote로 선정됐다. 도심 속에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인사동의 비밀스러운 공간이 이번 팝업 스토어 주제와 잘 맞기 때문. 발렌타인은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새로운 발렌타인 싱글몰트 제품인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8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국에서도 전 세계에 소개된 모든 발렌타인 싱글몰트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팝업 스토어는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주말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작은 크기, 힘 센 파워
켄우드의 데일리 블렌더 ‘BLP10 시리즈’는 마늘과 고추 등 냄새가 강한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한국인을 위해 특별히 구성된 제품이다. 1.53kg의 가벼운 제품이지만 400W의 강력한 파워로 채소부터 견과류까지 쉽게 분쇄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칼날은 분리 가능하며, 음식물이 닿은 구석구석 모두 세척할 수 있다. 다이얼 방식의 2단계 속도 조절 버튼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순간 작동 버튼으로 단단한 식자재를 분쇄할 때도 유용하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손쉽게 옮길 수 있어 작은 주방에서 사용하기에도 효율적이다.
감각적인 전기레인지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올 인덕션’은 상판과 조작부에 서로 다른 색과 재질을 적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상판은 ‘화이트 쇼트세’라는 글라스로 제작해 국이나 찌개를 흘린 자국도 물만으로 깨끗하게 지울 수 있어 변색 걱정이 없다. 테두리에는 메탈 프레임을 적용해 충격으로 인한 깨짐을 방지했으며, 모든 화구에 최대 10분까지 초고화력을 유지하는 Max 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많은 양의 음식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자동으로 최대 출력을 조절하는 출력 제어 기능과 상판에 남아 있는 열을 표시해주는 잔열 표시 기능, 조리 중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작동을 멈추는 일시 정지 기능 등 15가지 안심 설계와 스마트싱스 앱을 연동해 제품 동작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까지 탑재했다. 개별 슬라이드 방식의 패널이 더해져 화구 조작도 쉽다. 빌트인 타입과 프리스탠딩 타입 2가지로, 별도의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예술을 입은 럭셔리 위스키
화려한 술이 고픈 날이 있다. 고달픈 날이나 쓸쓸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 홀짝일 수 있는 그런 술 말이다. 그럴 땐 로얄살루트의 위스키를 추천한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는 희소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몰트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와 조향사의 협업으로 탄생한 21년 이상 숙성된 몰트 원액에서 우러나는 깊고 파워풀한 시트러스 계열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로얄살루트 21년 몰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또 하나는 화려한 패키지다.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크리스트자나 윌리엄스와 협업한 컬러풀하고 위트 있는 아트 패키지는 비로소 위스키를 완성해준다. 고루하다는 편견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도 만족시켜 시각적 즐거움마저 선사한다.
하루 한 팩, 상큼한 과일초 어때요?
돌코리아가 상큼하게 비타민 C를 챙길 수 있는 과담초를 출시했다. 과담초는 고산지대에서 한정 재배해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난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장기간 발효해 만든 과일발효초와 과일 농축액을 블렌딩해 새콤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과일의 달콤한 맛이 강해 초음료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과담초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도 생각했다. 한 팩만 마셔도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으며,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받은 종이 용기 테트라팩을 사용해 보관성과 휴대성도 높다.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기분 전환용 음료를 찾는 사람이나 건강을 생각해 색다른 음료를 원하는 사람에게 딱 좋은 음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