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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도넛 아이스크림

2020년 8월 26일 — 0

도넛과 아이스크림이 만나 새로운 맛의 디저트가 탄생했다. 몇 배 달콤한 맛에 금세 더위를 잊고 기분마저 좋아진다.

달콤한 케이크도 좋지만, 여름엔 시원한 아이스크림만 한 디저트가 없다.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부터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가지각색의 디저트까지. 도넛 속에 시원한 아이 스크림을 넣은 도넛 아이스크림이 있다면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은가? 달콤한 빵과 아 이스크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도넛 아이스크림이 최근 서울에 등장했다.

도넛 아이스크림의 유래를 따라가보면 수년 전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뉴욕의 디 저트 숍 스터프트 아이스크림(Stuffed Ice Cream NYC)에서 글레이즈 도넛에 아이 스크림을 샌드해 크러프Cruff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것이 그 시작인데 국내에서는 도 넛 브랜드로 알려진 올드페리도넛의 세컨드 브랜드인 솔티밥에서 선보이고 있다. 필 링이 가득 들어 있는 도넛을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먹어보고 차가워진 필링과 도 넛의 맛이 잘 어울려 도넛에 아이스크림을 넣게 됐다고.

솔티밥은 올드페리도넛의 글레이즈 도넛에 수제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어 만든다. 이때 도넛의 번은 아이스크림이 담겼을 때 쉽게 젖지 않도록 반죽부터 기존의 도넛과 다르게 만든다. 아이스크림 또 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공기를 많이 주입해 젤라토처럼 부드럽지만 잘 녹지 않도 록 한다. 도넛과 아이스크림의 단맛이 배가 되어서 쉽게 질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도넛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도넛의 맛과 미세하게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의 짭조름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입 안에서 맴도는 부드러운 식감과 시원 함은 덤. 도넛의 번과 아이스크림은 취향껏 고르고 크럼블이나 스프링클로 토핑해 보다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도 있다. 비주얼도 훌륭해 자연스럽게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는 나를 발견할지도 모른다. 당신의 눈과 입을모두 즐겁게 할 디저트로 제격인도넛 아이스크림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보면 어떨까.


BEST SHOP
달콤한 도넛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곳

솔티밥

국내에서 처음 도넛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곳이다. 글레이즈드 도넛 번과 크림브륄레 도넛 번 두 가지, 네 가지 맛 아이스크림 중에서 취향대로 골라 맛보길 추천한다. 시리얼밀크는 이곳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은 컵으로도 판매한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7길 66
매일 오후 1~8시, 화요일 휴무
02-6015-2022

모던 도나스

15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도우 반죽으로 만들어 당일 생산, 당일 소진을 원칙으로 하는 수제도넛숍. 다이닝에서 볼법한 비주얼을 갖춘 피치 아이스크림 도넛을 여름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세종시 가름로 232
매일 오전 8시 30분~오후 8시, 토요일 휴무
070-4647-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