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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 6곳의 특선 메뉴

2020년 7월 29일 — 0

DELICIOUS JEJU

날씨 좋고 물 좋은 제주. 현지의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다.
제주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제주 호텔 특선 메뉴를 소개한다.

Haevichi Hotel & Resort Jeju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표선면의 랜드마크 해비치 호텔에는 파리에 가지 않아도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밀리우가 있다. 밀리우는 시즌마다 메뉴 구성을 달리해 세 가지 요리와 메인 요리, 디저트로 프렌치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등 채소 하나까지 가능한 한 제주 현지에서 얻은 식재료를 사용한다. 각 코스마다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세 번째 코스 요리로 전복 요리를 선택하면 전복 내장과 보말로 만든 진한 소스에 쌀 대신 제주 보리를 넣어 만든 리소토가 나온다. 미역 육수로 만든 폼을 리소토 위에 올리고 메뉴가 나가기 직전에 천천히 익힌 전복을 올려 완성한다. 밀리우의 총괄셰프 폴 셈보시는 이 요리를 통해 제주의 바다를 표현하고자 했다.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는 서귀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세련된 288개 객실, 야자수가 즐비한 야외 수영장과 잔디밭, 자연의 향을 담은 어메니티까지. 곳곳이 이국적인 해외 휴양지의 분위기를 자아내 제주의 낭만을 느끼기 좋다. 8월 31일까지 조식과 수영장 이용이 포함된 실속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실속 패키지 호텔 수페리어룸 31만6450원부터, 리조트 스튜디오 트윈룸 26만9100원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원님로399번길 319
064-780-8000

Ramada Plaza Jeju

라마다프라자 제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 속에 작은 제주, ‘탐모라’는 제주의 자연 재료를 이용하는 레스토랑이다. 섬나라 제주를 표현했던 옛 이름 ‘탐모라’에 걸맞게 토속적이지만 건강하고 배부른 식사를 지향한다. 탐모라에서도 가장 제주스러운 메뉴는 ‘흑도새기구이와 딱새우장 정식’이다. 탱글탱글한 딱새우 속살을 탐모라만의 특제 간장에 재운 새우장과 흑돼지고기를 뜻하는 제주 방언 ‘흑도새기’를 숯불에 구워 함께 낸다. 같이 제공하는 제주식 된장과 전복, 새우, 게 등이 가득 들어간 해물뚝배기에 제주 전통주 신례명주까지 곁들인다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는 건 시간문제다.

라마다프라자 제주의 가장 큰 장점은 지리적 위치다. 공항에서 10분, 제주항 에서 5분 거리에 있다. 동문시장, 용두암 등 관광지도 가깝다. 바다가 보이는 루 프톱 수영장과 핀란드식 사우나 등 여독을 풀기에 좋은 시설도 준비되어 있다.
디럭스룸(오션뷰) 17만원
제주도 제주시 탑동로 66
064-729-8100

The Annex Hotel

디아넥스 호텔
디아넥스 호텔은 온천과 수영장, 골프장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갖춰 여름엔 늘 붐빈다.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은 만큼 레스토랑 메뉴도 신경을 썼다. 블랙 푸드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디아넥스 레스토랑의 ‘흑임자 크림소스 전복 파스타’는 제주도 특산물 흑임자로 만든 고소하고 꾸덕꾸덕한 크림소스가 특징이다. 파스타 위에 제주산 전복을 통째로 올려 오독오독 쫄깃한 식감도 재미있다. 뜨거운 국물 요리가 먹기 힘든 어른들도,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에게도 여름엔 역시 파스타가 딱이다.

디아넥스 호텔은 산방산과 마라도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으로 유명하다. 37개의 객실 모두 마룻바닥으로 되어 있어 마치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호텔 1층에 자리한 국내 유일 아라고나이트 심층 고온천 스파는 지친 여행 일정에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슈페리어룸 39만6000원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1
064-793-6005

The Shilla Jeju

제주신라호텔
매년 이맘때가 되면 빙수 생각에 두근거린다. 특히 애플망고 빙수는 여름마다 대란을 일으키는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메뉴다. 곱게 갈린 눈꽃 얼음 위에 당도 높은 제주산 애플망고를 당일 손질해 아낌없이 올린 모습이 명실상부 애플망고 빙수의 원조임을 증명한다. 눈부신 햇살에 반짝이는 푸른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애플망고 빙수를 먹고 있노라면 올여름 무더위는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다. 2~3인이 먹어도 넉넉한 양에 망고 셔벗과 단팥을 함께 제공해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기도 좋다.

제주의 핫 플레이스 제주신라호텔은 중문에 위치한다. 다양한 객실과 시설뿐만 아니라 글램핑, 와이너리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온종일 머무르기도 좋다. 쁘띠 카바나와 라운지 S의 이용이 가능한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 디럭스룸(오션뷰) 57만원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064-735-5114

Maison Glad Jeju

메종글래드 제주
즉석에서 요리하는 라이브 키친 삼다정에서 신선한 제주 식재료로 ‘고메 바이 삼다정’을 진행한다. 제주산 광어로 만든 광어 매운탕과 광어회, 제주에서난자연산톳을이용한톳밥등을준비했다.특히된장을넣어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한치 물회는 빠르게 찾아오는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제주의 여름철 별미 중 하나다.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이나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두릅 초밥과 산나물 김밥 같은 메뉴도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쾌적하고 포근한 침구와 맛있는 조식으로 소문난 메종글래드 제주. 총 503개의 객실을 보유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객실과 함께 피크닉 매트와 버블 피크닉 세트를 제공하는 힐링 칠링 패키지로 화창한 제주의 여름과 기분 전환이 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힐링 칠링 패키지 스탠다드룸 주중 16만원부터
제주도 제주시 노연로 80
064-747-5000

Podo Hotel

포도호텔
해발 350m에 위치한 포도호텔 레스토랑은 우동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 그 자체로 훌륭한 제주도 식재료를 이용해 묵묵히 고수해온 일본 전통 방식을 재현한 것뿐이다. 제주 방언으로 ‘보말’이라고 불리는 고둥의 내장으로 만든 소스가 특징인 ‘제주 보말 우동’은 보말의 깊은 맛과 딱새우, 한치가 곁들여져 입 안 가득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 시원한 육수에 아삭한 계절 채소와 쫄깃한 전복을 올리고 참깨 소스를 더한 ‘전복 냉우동’ 역시 포도호텔의 여름 특선 메뉴다. 생면에 배어든 전복의 고소한 향이 별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올레길과 마보기오름으로 둘러싸인 포도호텔은 제주 시골집처럼 아담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객실은 서까래 천장에서한국전통의멋을느낄수있는 한실 그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인테리어의 양실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디럭스룸 주중 47만원(양실), 52만5000원(한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064-793-7000

edit 김지현
photograph 양성모(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cooperate 라마다프라자 제주, 디아넥스 호텔, 제주신라호텔, 메종글래드 제주, 포도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