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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시크릿 레시피 매콤한 닭튀김

2015년 5월 14일 — 0

런던의 주디 주 셰프가 이끄는 새로운 한국 음식 레스토랑 ‘진주’. 이곳의 인기 메뉴인 매콤한 닭튀김, 진 칙(Jin Chick) 레시피를 공개한다.

글: 샬롯 모건(Charlotte Morgan) / 사진: 앤트 던컨(Ant Duncan) / styling: 롭 머렛(Rob Merrett) / food styling: 안나 글로버(Anna Glover)

매콤한 닭튀김

자그마한 카나페는 간혹 배를 채워주지 못할 수 있으나 이 미니 샌드위치는 칵테일을 마시는 중간중간 적당한 포만감을 전해준다. 파티용 카나페는 먹어도 속이 허전한 느낌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 미니 샌드위치는 칵테일 타임에 딱 좋은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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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간: 1시간(+ 휴지시간) / 분량: 4~6인분 / 난이도: 중급

재료
닭봉 2개, 닭 허벅지살 2개, 닭날개 4개(끝부분은 잘라내고 관절 부분을 잘라 2등분한 것), 옥수수가루 30g, 소금 2+1⁄2작은술, 베이킹파우더·후춧가루 1⁄2작은술씩, 식용유 적당량
반죽 재료 옥수수가루 70g, 무교병 갈아서 으깬 것(누룩을 넣지 않고 구운 유대교 전통 음식이다. 아이비 등 담백한 크래커로 대체할 수 있다.)·박력분 35g씩, 고추장·고춧가루 2큰술씩, 천일염 1큰술, 마늘가루·양파가루 2 + 1⁄2작은술씩, 베이킹파우더 1⁄4작은술, 물 250ml, 보드카 70ml
매콤한 바비큐소스 마늘 다진 것 2쪽 분량, 고추장·케첩 3큰술씩, 흑설탕·간장 2큰술씩, 참기름 1큰술, 생강 다진 것 2작은술

만드는 법
1. 옥수수가루와 소금, 베이킹파우더, 후춧가루를 잘 섞는다. 여기에 닭고기를 넣고 골고루 잘 묻힌다. 체에 올려 여분의 가루를 털어낸 뒤 1시간 정도 휴지한다.
2. 오븐을 160°C(컨벡션 오븐일 경우 140°C)로 예열한다. 바닥이 두꺼운 큰 팬에 튀김기름을 3~5cm 깊이가 되도록 넉넉히 붓는다.
3. 볼에 보드카와 고추장을 넣고 물을 부어 잘 섞은 뒤 반죽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는다. 농도가 꽤 묽은 반죽이 된다.
4. 팬에 식용유를 넣고 175°C로 가열하거나 빵조각을 넣었을 때 4초 만에 갈색이 될 때까지 데운다.
5. 닭 허벅지살과 닭봉을 하나씩 반죽에 담갔다 살짝 털어낸 후 집게로 잡은 채 4의 기름에 담갔다가 몇 초 후에 완전히 넣는다.(그렇지 않으면 닭이 바로 가라앉아 바닥에 붙는다.) 닭고기가 갈색을 띠고 전부 익을 때까지 큰 조각은 20분, 닭날개처럼 작은 조각은 10분 정도 튀긴다.
6. 튀긴 닭을 철망에 올려 여분의 기름을 뺀 후 오븐에 넣어 나머지 닭을 다 튀길 때까지 따뜻하게 보관한다.
7. 작은 냄비에 분량의 바비큐 소스 재료를 넣고 중불에 올려 3~5분 정도 끓인다. 살짝 걸쭉해지면 불을 끈 뒤 닭튀김을 넣고 버무린다. 버무리지 않고 닭튀김 위에 뿌려서 내고 싶으면 소스에 물을 조금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 닭튀김에 바비큐소스와 무피클, 맥주를 곁들인다

*소호의 진주(Jinjuu)는 한국계 미국인 주디 주가 최근에 런던에 오픈한 레스토랑이다. 칵테일이나 맥주와 잘 어울리는 작은 ‘안주’ 플레이트를 판매하는 1층 바, 여럿이 나눠먹는 큰 플래터, 한국식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메인 지하 공간에서 각각 다른 콘셉트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진 칙으로, 닭다리나 닭날개를 튀긴 뒤 빨갛고 매콤한 고추장소스나 까만 간장소스에 버무린 한국식 닭튀김에 하얀 무피클을 곁들여 먹는다. www.jinju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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