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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더 어울리는 와인 리스트

2019년 12월 19일 — 0

연말에 빠질 수 없는 3가지가 있다면 근사한 음식, 좋은 사람, 절묘한 와인이 아닐까. 연말을 기념하기 좋은 와인을 모았다. 함께 즐기기 더할 나위 없지만, 설사 혼자라도 마르지 않는 성수처럼 모자람이 없다.

왼쪽부터 1~8

1. 프레시넷 카르타 네바다
‘눈꽃 편지’라는 뜻을 담은 카르타 네바다 와인은 과일 본연의 깨끗한 맛을 잘 살려낸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오렌지, 청사과 등의 시트러스한 풍미에 달콤한 여운이 있다. ‘눈꽃 편지’란 이름도 로맨틱한 자리에 어울린다. 3만2000원, 금양인터내셔날.

2.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품종이 7:3으로 배합된 샴페인. 이 21세기 최고의 샴페인으로 선정했다. 프랑스 유명 주얼리 하우스 아르튀스 베르트랑이 디자인한 보틀은 연말 모임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제격이다. 30만원대, 아영FBC.

3. 엠샤푸티에 보르부아르 따벨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은 역시 레드의 계절. 산타의 옷처럼 선명한 빨강색을 그대로 담은 장밋빛 로제 와인을 추천한다. 친환경 바이오다이내믹 농법으로 만들어진 로제 와인으로 농후한 과실 향, 체리 등의 아로마에 귀여운 산미가 인상적이다. 7만원, 금양인터내셔날.

4. 모엣 임페리얼 15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모엣 임페리얼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보틀로 선보인다. 연말에 걸맞은 화려한 황금빛 보틀에 새로운 로고가 새겨졌다. 오랜 시간 전 세계인의 특별한 자리를 함께해온 모엣 임페리얼은 싱그러운 과일 향과 우아한 성숙미가 특징. 8만원대, MH샴페인즈앤와인즈코리아.

5. 돔 페리뇽 × 레니 크라비츠 리미티드 에디션
어떤 자리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내는 돔 페리뇽이 레니 크라비츠의 디자인을 입어 더욱 특별해졌다. 금세공 장인의 기술을 차용해 망치질로 늘인 금을 방패 모양 라벨 표면에 입히고 자연스럽게 생긴 녹청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더했다. 30만원대, MH샴페인즈앤와인즈코리아.

6. 까브데스클랑 위스퍼링 엔젤
와인메이커가 미사를 드리던 도중 천사의 속삭임을 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과 달콤한 핑크빛 컬러까지. 연말 데이트에 이보다 절묘한 와인은 찾기 힘들다. 연애 초기 간질간질한 감정을 연상시키는 로제 와인. 6만5000원, 금양인터내셔날.

7. 볼렝저 007 리미티드 에디션 2011 빈티지
볼렝저와 007 제임스 본드 파트너십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샴페인으로 국내에는 500병만 소개된다. 100% 피노 누아 품종으로 제임스 본드를 닮아 풀 바디의 풍미와 섬세함, 댄디함을 갖췄다. 국내에는 12월 말에 선보일 예정. 가격미정, 신동와인.

8. 안도로퍼 리슬링 슈트라서 바인베그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으로 알려진 리슬링 품종의 오스트리아 화이트 와인. 흔히 리슬링 하면 당도가 높은 디저트 와인을 떠올리지만 스치듯 옅은 달콤함과 레몬, 꽃 향이 어우러진다. 내추럴 와인 초심자도 편하게 즐기기 좋다. 7만원대, 비노스앤.

product
금양인터내셔날(02-2109-9200),
MH샴페인즈앤와인즈코리아(02-2188-5100),
비노스앤(031-8017-7717),
신동와인(02-794-4531),
아영FBC(02-2175-0065)

edit 장은지, 진찬호 — photograph 류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