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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가평 미식 여행

2018년 3월 15일 — 0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초입, 한옥의 기품과 이국적인 정취가 한데 서려 있는 가평에서의 1박 2일.

First Day

Brunch 가평에서 브런치를

밥공기를 엎어놓은 듯 볼록한 산과 접한 청평 호반의 수평선은 바다와는 또 다른 감상이 있다. 꼬불꼬불 산기슭을 오르며 차창 밖으로 내다보는 호젓한 호명산은 즐거움과 쓸쓸함을 동시에 준다. 도시민들의 유원지를 방불케 하는 볼거리, 차를 타고 다녀오기에 적당한 거리. 목적지를 가평으로 정한 이상 그다음은 일사천리다. 출발은 꽤 이른 시간이었다. 밖을 나서자 이마를 스치는 바람 한 조각이 평소완 조금 다름을 느낀다. 긴 겨울을 지나며 까마득 잊고 있던 봄이 오고 있었다. 왠지 일찍 눈이 뜨이더라니, 봄이 오는 것을 몸이 먼저 알아챈 걸까. 간단한 요깃거리와 맛있는 커피가 간절했다. 일전에 누군가의 타임라인에서 보고 부러움에 한숨지었던 기억을 더듬어 더스테이힐링파크로 향한다. 가평의 보리산 기슭 25만 평의 광활한 자연에 위치한 어번 힐링 파크인 이곳은 펜션, 방갈로, 글램핑 등의 숙박 시설을 기반으로 골프, 스파, 수영 시설을 갖추고 카페 및 베이커리도 운영하고 있다. 단지 내 위치한 카페&베이커리 나인블럭9block 앞에 차를 멈추고 오밀조밀 수목들로 꾸며진 정원을 한 바퀴 돌았다. 봄의 풋내는 이곳에서도 감지할 수 있었지만 곳곳에 눈이 채 걷히지 않은 모습이었다. 가평의 바람 소리를 들으며 달콤한 공기를 들이마셨다. 아직은 조금 추운 날씨, 나인블럭으로 들어서자 빵 굽는 냄새가 먼저 반긴다. 지금 시간 오전 10시, 카페는 한산했다. 여유를 갖고 제대로 된 브런치를 즐긴 적이 언제였던지, 브런치의 정석인 촉촉한 달걀을 맛보고 싶었다. 주문한 에그베네딕트와 커피 한 잔이 나오자 지체 않고 봉긋한 빵에 칼을 쑤셔 넣는다. 노란 달걀노른자가 터져 흐른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입에 넣자 부드럽고 담백함이 입 안에 차오르고 코로는 탄성이 새어나온다. 배가 많이 고팠는지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은 온데간데없고 창으로는 아까보다 더 포근해진 햇빛이 쏟아졌다. 언제까지고 이대로 있을 수 있다 싶지만 가평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은 터라 아쉬운 대로 발걸음을 옮긴다. 다음 목적지인 아침고요수목원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자 소요 시간 30분이 나왔다. 가평은 차를 꼭 가져가는 편이 좋다. 목적지들이 직선 코스보다 산과 강을 둘러가는 곡선 코스로 연결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많다고 서운해할 필요는 없다. 서울과 이곳의 시간은 조금 다르게 흐른다. 가는 내내 한 편의 모노드라마처럼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 이어진다. 산과 들을 지나 반짝반짝 햇살을 튕겨내는 호수의 반영을 바라보며 운전하다 보니 어느덧 수목원에 도착해 있었다. 축령산 한 자락 10만 평 부지에 자리 잡은 수목원은 규모가 꽤 큰 편이다. 1995년 개원 이래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한국정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과 온실을 조성해나간 결과, 현재 이곳에선 5000여 종의 식물과 특색 있는 정원들을 만날 수 있다. 한옥 및 구조물과 수목들이 어우러진 각 정원들에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인 곡선과 여백, 비대칭의 균형미가 담겨 있다. 산책길을 따라 제일 안쪽, 호수와 정자가 있는 한국정원을 돌아 나오기로 한다. 느린 걸음으로 걷다 보니 아직 앙상함에도 불구하고 위용이 넘치는 자태의 나무들이 곳곳에서 시선을 빼앗았다. 꽃이 만발한 온실에선 완연한 봄을 조금 일찍 만날 수도 있었다.

나인블럭의 에그베네딕트.
나인블럭의 에그베네딕트.
아침고요수목원의 산수경 온실. 야생화, 한옥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잔디와 연못이 어우러졌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산수경 온실. 야생화, 한옥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잔디와 연못이 어우러졌다.
Dinner 절묘하고 깊은 국물의 맛

아침고요수목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취옹예술관이 있다. 널찍한 마당과 고아한 한옥이 있는 이곳은 한옥 스테이와 함께 천연 염색, 전통 혼례,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운영하는 곳이다. 체험은 본래 예약을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지만 마침 대관 행사가 있는 날이라 다례 선생님이 잠시 시간을 낼 수 있다고 했다. 다례茶禮는 다도茶道와 다예茶藝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차를 대하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구별되어 불리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차 문화는 예를 중시하는 의식다례가 발달하여 다례라고 칭한다. 먼저 선생님이 다기를 준비해 우전 잎으로 다례 시연을 선보였다. 우전은 24절기 가운데 여섯 번째 절기인 곡우穀雨 5일 전 이른 봄에 딴 여린 찻잎을 덖어서 만든다. 녹차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치는 우전을 맛볼 수 있게 된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바로 전날 다례 체험으로 사용하던 찻잎이 모두 떨어졌기 때문이었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 향긋하고 그윽한 차가 이내 입 안으로 스며들었다. 저 멀리서는 풍경 소리가 들려왔다. 평화로운 오후를 즐기다 보니 어느덧 오후 3시를 지나고 있었다. 해가 지기 전에 가평 제8경 중 하나인 용추계곡을 오르기로 한다. 허기가 지긴 했지만 따듯한 녹차로 데운 속은 편안했다. 용추계곡은 칼봉산에서 발원하여 옥녀봉을 감싸듯 흐르는 계곡으로 옥계9곡 또는 용추9곡이라고도 한다. 용추계곡을 향하던 중 눈길이 많아지는 것이 심상치 않더라니 불안한 예감은 그대로 적중했다. 해가 잘 들지 않는 산속이라 계곡물이 얼어 있었던 것이다. 계곡을 따라 6km 정도 올라가면 완만한 경사로 흐르는 높이 5m의 용추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용추폭포는 산과 바위가 만든 요람 속에 안겨 아이처럼 겨울잠을 자고 있었다. 용추계곡은 난이도가 높지 않아 트레킹 코스로도 좋지만 산을 오르기보다는 계곡과 산세의 운치를 눈으로 꼭꼭 담으며 맛보는 산밥에 더 마음이 갔다. 트레킹을 과감히 포기하고 용추계곡뜰이란 식당에 들어가 자리를 꿰찼다. 저녁 먹긴 다소 이른 시간이었지만 찬 공기를 마셨더니 배가 급격히 고파왔다. 따뜻한 국물이 간절했던 터라 메뉴 가장 첫 번째 줄에 있는 엄나무닭백숙을 고민도 않고 주문했다.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 9~10가지의 정갈한 찬이 테이블을 채워갔다. 아삭한 고추의 배를 갈라 맛깔나는 소를 채워 넣은 고추 소박이, 생강나무 잎으로 만든 부각, 고운 색깔을 입힌 김부각, 편을 썬 땡감으로 담근 장아찌 등 하나같이 귀하고 손이 많이 가는 찬들이다. 하나하나 맛을 보며 메인 요리를 먹기도 전부터 이곳이 쏙 마음에 든다. 닭백숙이 나오기 전 먼저 나온 닭죽을 한 입 맛보자 감탄사가 터졌다. 믿을 수 없이 고소한 맛에 분명히 신묘한 비법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여주인을 채근했지만 돌아온 답은 평범했다. 집집마다 닭죽 맛이 다르듯 우리 집 닭죽 맛이 그런 것뿐이라고. 이윽고 메인 요리가 등장했다. 한약재와 닭 육수의 구수하고 절묘한 국물이 일품인 엄나무닭백숙은 약한 불에 끓이면 끓일수록 그 맛이 깊어졌다. 야들야들한 살코기를 결대로 찢어 먹는 맛도 좋았지만 국물 맛은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였다. 국물의 비법은 바로 씨육수에 있었다. 육수를 매일 새로 끓이는 것이 아니라 먼저 끓인 육수에 물과 육수 재료를 추가해 계속 끓여내는 식이다. 닭죽에도 이렇게 만든 씨육수가 들어가니, 애초에 그 맛의 비법은 안다고 쉽게 흉내 낼 수 있을 리 만무했다. 닭죽에 밥 한 공기 뚝딱, 그리고 얼마나 들이켰는지 헤아리기도 힘든 국물까지. 한 상 거하게 먹고 나오니 그새 어둠이 드리워져 있었다. 먹물이라도 쏟은 듯 새까만 시골의 밤은 매혹적이었다. 차 라이트 하나에 의지한 채 숙소로 향하는 길, 어둠 속을 미끄러져 가다 보니 사뭇 외로움과 희구喜懼가 몰아친다. 오랜만의 치열한 고독은 짜릿했다. 마침내 속세의 고민과 속박에서 자유로워졌단 안도감도 들었다.

용추계곡뜰의 푸짐한 엄나무 닭백숙과 닭도리탕. 반찬 하나 허투루하지 않는 여주인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음식이었다.
용추계곡뜰의 푸짐한 엄나무 닭백숙과 닭도리탕.
한국정원 속 한옥에서 만난 근사한 풍경. 한옥 마루를 가로질러 보이는 눈이 채 걷히지 않은 뒷마당의 모습.
한국정원 속 한옥에서 만난 근사한 풍경. 한옥 마루를 가로질러 보이는 눈이 채 걷히지 않은 뒷마당의 모습.

Second Day

Breakfast 미역국으로 맞은 가평의 아침

간밤 노곤해진 몸을 이끌고 도착한 숙소 까사32의 객실은 절절 끓었다. 맥주 한 캔을 비우고 블랙홀 같은 잠에 빠져들었다. 아침이 밝으니 까만 밤에 보이지 않던 풍경이 창을 통해 들어왔다. 3층 객실에서는 청평호를 배경으로 이어진 까사32 내의 온수 풀과 카바나가 내려다보였다. 청평호의 정령이라도 깃든 듯 김이 폴폴 올라오는 온수 풀 옆에 위치한 카페에서 조식을 먹었다. 브런치 메뉴일 줄 알았는데 웬걸, 미역국과 북어국 2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다. 흐뭇한 마음으로 주문한 소고기미역국에 밥을 말아 먹는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 잠은 달아나고 속은 따뜻해졌다. 여행 이튿날이자 마지막 날, 오전은 조금 바쁘게, 오후는 여유롭게 보내며 여독을 정화시키기로 한다. 전날 가평에서 한옥의 우아한 자태를 눈에 담았으니 이날은 조금 이국적인 정취가 감도는 곳을 찾았다. 먼저 찾은 쁘띠프랑스는 한국 속 작은 프랑스 마을을 재현한 테마 시설이다. 낭만적인 유럽풍 건물은 스테이와 관광객에게 개방된 테마 공간으로 나뉜다. 프로포즈의 방, 사랑의 종탑, 프랑스 전통 주택 전시관, 앤티크 벼룩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고 유럽 동화 인형극이나 오르골 시연 같은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별에서 온 그대> 속에 등장하기도 한 장소라 이른 시간임에도 관광객들이 많았다. 그에 반해 가평의 또 다른 테마파크인 에델바이스는 비교적 한산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진 이곳은 높은 지대에 위치해 눈이 녹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눈 덮인 가평의 아름다운 전원 속에 펼쳐진 스위스풍 건물과 구조물. 그 모습은 흡사 알프스산맥과 스위스 마을의 풍경 한 점을 떼어다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았다. 이곳은 스테이로 사용되거나 치즈, 와인 등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과 갤러리로 꾸며져 있다. 부지 가장자리의 농장에선 양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 속 프랑스풍 가옥을 재현한 공간. 이국적이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낸다.
쁘띠프랑스 속 프랑스풍 가옥을 재현한 공간. 이국적이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낸다.
까사32
Lunch 로컬 맛집에서 찾은 최고의 궁합

점심을 위해 설악면 위곡리에 위치한 금강막국수로 향했다. 사실 이곳은 전날 나인블럭에서 직원에게 추천받은 곳이다. 한 끼는 꼭 지역 사람이 추천하는 음식점에서 해결하는 것이 얼마 안 되는 여행에서 터득한 지혜라면 지혜랄까. 주민이 검증한 맛집은 실패할 일도 없거니와 담음새나 요리의 간, 향기에서는 신기하게도 그 지역만의 성격이 읽힌다. 안쪽 작은 방에 들어가 수육과 막국수를 주문한다. 먼저 나온 수육은 손가락 세 개를 합쳐놓은 듯 두툼한 크기였다. 유독 가늘게 느껴지는 젓가락으로 한 점을 쥐고 입 안에 넣는다. 온갖 방법으로 돼지 냄새를 잡는 데 혈안이 된 도시의 조리법과 달리 구수한 돼지 냄새를 살린 시골의 맛이 입 안 가득 퍼졌다. 밭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새참을 방불케 하는 맛, 지금 필요한 건 녹진하고도 알싸한 막걸리 한 잔이다. 가평 특산물 잣으로 만든 잣막걸리와 두툼한 고기 한 점의 빈틈없는 앙상블에 정신을 빼앗긴 동안 어느새 막국수가 와 있었다. 차가운 육수를 졸졸 따라 빨간 비법 소스와 비빈다. 윤기 있는 찰진 면을 단숨에 흡입하자 참기름과 깨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지는 메밀의 향은 금상첨화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내고 호명산 자락 드라이브 코스를 오르기로 한다. 꼬불꼬불한 호명산 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 독특한 외관의 카페들이 눈길을 끈다. 그중 비밀의 산장을 연상시키는 카페테라에 들어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이곳이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등장하기도 했단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카페에 들어서고 난 직후다. 아직 봄의 초입이라 인적이 드문 것은 행운이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호명산 골짜기를 헤아리며 사색에 젖어든 지 얼마나 지났을까. 허기가 들어 시계를 보니 오후 4시를 막 지나고 있었다. 가평의 맑은 공기에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소라도 있는 건지. 이곳에선 돌아서면 염치없이 배가 고파왔고 식욕도 넘쳤다.

금강막국수에서 맛본 수육과 막국수. 쌀쌀한 날씨에는 들깨칼국수도 별미다.
금강막국수에서 맛본 수육과 막국수. 쌀쌀한 날씨에는 들깨칼국수도 별미다.
Dinner 가평에서의 마지막 식도락

가평 여행의 마지막 식사. 청평 시내 안쪽에 위치한 삼삼조약돌숯불닭갈비를 찾았다. 불에 뜨겁게 달궈진 조약돌 위로 비법 양념으로 재운 닭갈비를 올리자 뜨거운 불에 단백질이 반응하는 청아한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침을 고이게 했다. 조약돌에 닭갈비를 구워 먹는 조리법은 유원지에서 달군 돌에 삼겹살을 구워 먹던 어릴 적 기억에 착안한 주인 부부의 아이디어다. 조약돌의 굴곡을 따라 닭고기의 안 좋은 기름은 쏙 빠지고, 고기 겉면이 뜨거운 돌에 닿는 순간 살짝 코팅되어 육즙은 그대로 보존된다. 식사로 임자탕도 주문했다. 임자는 검은 참깨를 의미한다. 녹진한 농도의 고소한 국물 속엔 도토리 가루로 반죽한 수제비가 들어 있었다. 매콤한 닭갈비를 먹고 난 뒤 임자탕이 속을 부드럽게 달래주어 궁합이 좋았다. 이른 저녁을 마치고 해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서울로 향했다. 가평에서의 1박 2일이 주마등처럼 스쳤다. 가장 편하게 오래 누울 수 있는 자세가 무엇일까 궁리하는 게 전부였던 휴일을 아주 오랜만에 풍성하게 보냈단 흐뭇함이 들었다. 몸은 기분 좋게 노곤했고 정신은 어느 때보다 맑았다. 마음 한 켠 구겨둔 채 방치했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비워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느꼈다. 새로 산 공책 첫 줄을 써내려가기 전 느껴질 법한 설렘도 들었다. 휴일 막바지가 조금의 서운함도 없이 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길엔 눈 밑에서 차오르는 아름다운 일몰이 동행했다.

조약돌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닭갈비. 냄새에 한 번 그 맛에 한 번, 두 번이나 황홀해졌다. 조약돌더덕구이, 도토리묵밥도
삼삼조약돌숯불닭갈비의 별미 중 하나.
양떼 목장에서 바라본 에델바이스의 전경. 눈 쌓인 완만한 언덕과 그 너머 보이는 아기자기한 스위스풍 건물들은 유럽의 어느 시골 같은 정취를 자아낸다.
양떼 목장에서 바라본 에델바이스의 전경. 눈 쌓인 완만한 언덕과 그 너머 보이는 아기자기한 스위스풍 건물들은 유럽의 어느 시골 같은 정취를 자아낸다.

first day

더스테이힐링파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268번길 134
031-580-3800

나인블럭
에그베네딕트 1만3000원, 프렌치토스트 1만1000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 268번길 157
031-580-3804

아침고요수목원
수목원+동물원 입장료 성인 1만3500원, 소인 9500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1544-6703

취옹예술관
다례 체험 1인 1만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300
031-585-8649

용추계곡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031-582-9068

용추계곡뜰
엄나무닭백숙·닭볶음탕 6만원씩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397
031-582-6689

SECOND DAY

쁘띠프랑스
입장료 성인 1만원, 소인 5000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
031-584-8200

에델바이스
입장료 성인 1만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다락재로 226-57
031-581-9400

금강막국수
수육 1만5000원, 막국수 6000원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음동길 23
031-584-8387

카페테라
아메리카노·스콘 5000원씩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705-5
031-582-8789

마리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상지로 693
070-7778-2759

니드썸레스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경춘로 1859
031-581-1859

삼삼조약돌숯불닭갈비
조약돌숯불닭갈비 1인(250g) 1만1000원, 임자탕 8000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여울길 52
031-585-8711

edit 장은지 — photograph 이수연 — cooperate 까사32(031-585-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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